작업기 workbench/1/350 konig

쾨니히 마스킹 제거

gmmk11 2010. 12. 18. 23:51


선체색을 칠하고 마스킹 졸을 벗겨본다.







두껍게 칠한 부분은 이렇게 한방에 부왁










게르만 여신상 밑을 지나는 쾨니히


선저의 색지정이 헐레드가 아니라 레드여서 좀 놀랐는데 칠하고보니 괜찮은 것 같다.




위에서 보면 이런 느낌이다. 

사용감도 있고 적당히 소금물도 먹고

선수와 선미 마루 색감도 다르다. 아주 잘 된 것 같군.








문제는 얇게바른 부분들이 안떨어진다.


마스킹졸의 고질적인 문제로 얇게 바르면 잘 안떨어지는데.. 
넓은 면적이야 그냥 푹푹 찍어바르면되지만 
가장자리는 세필로 조심스레 얇게 펴 발라야 하기에 어쩔 수 없는 부분이다.


뜨신물에 담그고 칫솔로 벗기면 되지만

물에 담글 경우 이물질 위에 겨우 붙어있던 도료가 같이 쓸려나오는 불상사가 생길 수 있다.


물론 칠하기전에 면밀하게 세척했다면 별 걱정 없는 부분. 그냥 담그고 벗기면 된다.









얇게 바른 가장자리 부분은 전부 지저분하다;

다음엔 직선부분은 테잎으로 하는게 훨씬 시간이 절약될 것 같다.


1 2 3층 마루 색깔이 의도한대로 나와줬다.

3층의 함교 마루가 원래 갑판에 내려던 색감인데 너무 어두워질까봐 소심하게 조절하고 

원래 하려던 색감은 저곳에 실험적으로 살짝만 해봤다.



이것과 아주 유사해졌다. 대만족.






뒷부분은 실제 보급과 작업을 하는 곳이라 나중에 더 더럽혀줄 생각.


지금도 얼룩덜룩한 부분이 선수보다 훨씬 많이 보인다.



갑판위의 자잘한 몰드들은 다 덮고 나중에 아크릴 세필로 칠해주는 방법이 있고


지금처럼 마스킹테잎이나 마스킹 졸로 하는 방법이 있는데..


마스킹졸은 직각 경계면이 매우 지저분하게 된다.


그렇다고 저걸 다 마스킹 테잎으로 4각형을 따기엔 공간문제도 있고 수고로움도 크니 

다음엔 다 덮고 나중에 아크릴 세필로 칠해줘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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