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기 workbench

F-15C 에칭 적용

gmmk11 2010. 12. 9. 02:20







MSIP II 기골강화 패널들을 에칭으로 제공해서 순접으로 붙여주도록 되어있다.



에칭이 지나치게 두꺼워서 포토에칭이라기 보다는 쇳조각에 가까운데 곡면에 붙이기 상당히 까다롭군.

바로 전에 발매된 F-15E에 들어있던 에어브레이크 뒤의 삼각형 에칭 두개는 웬일인지 빠져있다..



에칭 갯수가 기수, 등, 배, 옆, 날개 등 20개가 넘어서 상당히 고된 작업이었다.


기수-동체에 발라준 마지막 퍼티만 긁어주면 이제 서페이서가 올라갈 수 있다.


세간의 악명과는 다르게 가조립만 잘하면 접합선 수정 이외에 악질단차로 '갭 필링'을 해야하는 곳은 기수-동체, 에어인테이크-동체 이정도이다.


근데 이건 하세나 레벨 킷도 비슷한 수준이니 머; 15이글의 디자인 특성이라고 봐야할듯.




패널라인 사라진 곳이 너무 많아서 창칼로 하나하나 파주는데 시간이 의외로 오래 걸렸다.

곳곳에 붙인 에칭들이 돋보여서 그나마 시선을 분산시켜 줄듯;;

자세히 보면 순접 높이때문에 좀 붕 떠 보이는 곳들이 보이는데 그곳에는 서페이서를 중점적으로 뿌려 좀 메꿔줄 생각이다 ㅎㅎ











에나멜이 아닌 유화로 워싱해서 하루하루 색상이 달라지는 700 아오바


저번에는 검은색만 너무 강조되고 흰색이 안보였지만 이제 흰색이 말라가면서 균형을 찾아가고있다.


이상태로 4일쯤 더 마르면 완연히 마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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