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기 workbench/1/350 konig

1/350 쾨니히 Konig/Koenig 선체 조립

gmmk11 2010. 12. 8. 03:53


 ICM의 쾨니히를 아오시마가 재포장하고 에칭을 넣어서 발매한 물건이다.


네이버하비가 아오시마 총판을 잡고 물건을 대폭 들여놓을 때 싸게 팔길래 구입했다.

황동포신도 럭키에서 RB모델의 독일 305mm포와 150mm주포를 터무늬없이 싸게 팔길래 냉큼 구입해두었다. 
(왜 150mm포가 12문인지는 의문;; 다른곳에도 범용이라 그런가..)



...만 손발이 오그라들게 안맞는다;;;







일단 역경을 딛고 선체 조립이 완료된 모습은 매우 빵빵한게 멋지다.

특히 부포가 포탑이 아닌 포곽으로 된 전함을 처음 만들어보는데 아주 마음에 든다.



포탑까진 분명 잘 맞아서 호옹호옹 하면서 조립했지만 선체부터 압박이 심하다.

사출이 잘못되었는지 뒤틀려있고 갑판 길이가 잘못되어있어서 (선체 길이보다 갑판 길이가 크게 오바) 
맞을때까지 사포로 조심스레 갈아줘야한다.


선수 곡면에 맞춰 갈아줘야하기에 뭉텅뭉텅 잘라내거나 심하게 갈아버리면 선수 선체와 갑판 사이에 단차가 생긴다...


갑판 마루 몰드가 플러스라서 단차가 생기면 그야말로 끔살.










매우 멋져보이지만 포곽과 2층갑판에 묘한 단차들이 연이어 서있다.

일단 단차가 아니라 몰드처럼 그럴듯하게 보이므로 그냥 넘어갈 생각;;







전체적으로 노급전함의 매력이 물씬풍기는 킷이다.


저 포곽 밑으로 어뢰방뢰망까지 설치해주면 1차대전 분위기가 기대되네..


뭐 만들다가 잘못되면 ijn 콩고처럼 가상의 2차대전 개수함으로 만들수도 있고 ㅎㅎ



계획은 1차대전 석탄전함에 맞게 석탄연기를 뒤집어써서 시커매진 헤비웨더링이다.



'작업기 workbench > 1/350 konig' 카테고리의 다른 글

쾨니히 마스킹 졸 작업  (0) 2010.12.16
쾨니히 갑판 작업2  (0) 2010.12.15
쾨니히 갑판 작업  (0) 2010.12.15
1/350 리벳팅 -쾨니히  (2) 2010.12.12
쾨니히 함교 가조립  (0) 2010.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