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비교 리뷰이다. 니치모 도룡과 함께 보면 더욱 깊은 맛이 난다.
하세가와에서 07년말에 출시한 최신킷트이다.
내가 가지고 있는건 이스즈 급유 트럭 합본으로
공항 비넷을 꾸밀 때 꼭 필요한 1/48 급유 트럭과 정비원이 들어있는 귀한 물건이다. 게다가 비싸다- -
박스아트는 멋지게 날고 있는 도룡을 시원하게 그려냈다.
트럭이 소외된게 좀 아쉽네;;
상품명에 甲 koh를 표시해놓은 것과 같이 바리에이션을 고려한 설계로 여기저기 잘려있다.
기수가 잘려있는데 단차가 없었으면 좋으련만...
니치모와는 다른 컨셉으로 1/48에 적당한만큼만 리베팅이 되어있다.
단 리벳 크기가 각각 다르고 하나하나 확실하게 파여있어서 어느정도 사포질에도 견디는 좋은 몰드이다.
미익 끝까지 부족한 부분없이 잘 뽑혀나왔다.
수평미익 엘리베이터의 보강 철심? 같아보이는게 독특하다.
주익 런너
이정도면 리벳작업 안해도 될 정도.
기어베이 디테일은 좀 부족한 것 같다.
이 런너는 바리에이션 별로 다른 부품을 모아놓은 것 같다.
배 부분, 저기 저거 설마 대포는 아니겠지.
분할된 기수. 갑형
엔진 중간부분
카울링, 분리좀 해주지;;
니치모와는 다르게 배기구를 분리사출했다.
조종석과 엔진덮개, 그외
이런 곡선은 붙이기 엄청 까다롭다.
골치 좀 썩일듯.
계기반은 100점이다.
여압용 산소탱크인가? 근데 도룡이 여압이 되던가;;
무전기와 그외 부품들
조종석 바닥
스틱과 연결되는 부분이 보인다.
엔진관련은 두개가 들어있다.
니치모와는 사뭇 기합이 다른 엔진
엔진 부분들
투명부품이 엄청나게 들어있다;;;;
프레임 리베팅이 되어있다.
일체형을 따로 넣어준 센스
이 반투명 통짜부품은 어디에 쓰는지 모르겠네.
데칼은 두종류를 재현할 수 있다.
왼쪽의 티모르 주둔군 얼룩무늬 위장은 색목인 모델러들에게 인기가 있다.
하는법은 1-2호붓 프리핸드와 마스킹졸, 마스킹 테잎, 고무찰흙을 이용한 방법등 다양하다.
단 하나같이 어렵다.
데칼은 아직 순백색을 유지하고 있지만 하세가와이니만큼 언제 누래질지 아무도 모른다.
이제 급유 트럭을 살펴보자.
통짜로 나온 앞부분과 차체 부품들
48 소프트스킨 차량 디테일로는 무난하다.
에칭 안쓰게 이러저러 신경써놓은듯.
이것도 인젝션에서는 괜찮은 수준
차체 뒷부분이다.
휀다의 미끄럼방지 돌기부분
기름통
스페어 바퀴
음 무슨 봄베같은데.
드럼통과 바퀴런너
타이어 스레드는 인젝션이라 어절 수 없는 부분
근데 이거 레진 없잖아? ㄷㄷ
일본 드럼통, 인젝션으론 처음 아닐지?
정비원 두명의 모습이다.
오른쪽은 쭈구리고 앉은 자세라 가치가 있다.
ICM에서 나온 인형과 어떤 차이가 있는지 궁금한데 그 제품이 없어설리- -
품질은 그닥. ㄱ
차 아래쪽 부품들이다.
이건 급유호스. 구부릴 수 있게 되어있다. 얇은 공예철사를 잘라넣은듯. 꽤 좋은 아이디어이다.
이스즈 트럭과 소화기, 드럼통을 만들 수 있단다.
타미야 구판 일본기에 넣어주는 쿠로가네 자동차 + 인형 6마리 랑 합치면 멋진 작품을 만들 수 있다.
일본군 비행장 디오에 관심이 있다면 반드시 구입해두자.
저 트럭은 따로도 판다.
'review > 1/48 WW2 warfare' 카테고리의 다른 글
1/48 P-51D ram jet / hasegawa (0) | 2009.08.10 |
---|---|
1/48 N1K2-J Shiden kai GEORGE early //hasegawa (0) | 2009.07.24 |
1/48 Ki-45 Kai NICK toryu 屠竜 // nichimo (0) | 2009.07.22 |
1/48 G4M1 BETTY 一式陸攻 ISSIHIKIRIKKO TYPE 11 //tamiya (6) | 2009.07.21 |
1/48 P-40C //academy (2) | 2009.07.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