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탱의 렘젯 실험기이다. 윙팁에 작은 램제트 엔진을 달아놨다.
키트 구성은 하세가와가 잘하는 일반킷에 레진조각 넣기로 구성되어있다.
박스아트는 글쎄... 팍 느낌오는게 없다. 그저 그렇군.
P-51 키트에 대한 평가는 분분한데
타미야의 플랩분할, 하세가와의 정확한 프로포션 이렇게 나뉜다.
타미야는 기수바닥의 둥그렇게 내려가는 턱 부분의 형상이 부정확하다고 하는데..내가 보기엔 이쁘다.
어차피 모형인데 이정도 볼륨 과장은 괜찮지 않을런지.
동체 런너
부품이 공간효율적으로 배치되어있다.
디테일은 무난...하야테나 에어라코브라 정도는 아니지만 하세가와 평균의 좋은 품질이다.
이 기수부분이 타미야랑 차이나는 부분이다. ARC눈팅해보면 하세가와 승리라고 하는군...
계기판은 굴곡이 커서 위에서 내려다 볼 때 최대한 그럴듯하게 보이도록 되어있다.
작은 노력으로도 멋지게 보이기 때문에 매우 좋은 몰딩이다.
추가 디테일업 싫어하는 나에게 매우 반가운 의자.
측면 패널은 좀 대충대충인 느낌이다.
미익, 무장런너는 같은게 두벌 들어있다.
미익
리벳은 없지만 깔끔하다.
바퀴는 앞뒤 일체형으로 성형되었는데 스레드가 쓸만하다. 가운데 파팅라인만 갈아주면 될듯.
프로펠러는 두종류가 들어있는데 여기서는 복잡해보이는 것을 사용한다.
주익 런너
아주 샤프하다.
근데 플랩 분할이 안되어있다는게 큰 에러.
기어베이, 100점 줄 수 있다.
날개 끝에 붙이는 램젯 엔진
통 레진으로 품질이 매우 좋다.
램젯은 원래 안쪽에 블레이드가 안보이는건지... 휑하니 막혀있군.
황변이 될락말락한다. 01년 인쇄에 이정도면 전 주인이 보관을 매우 잘한거같다.
설명서는 원래 머스탱 설명서와 레진부품 설명서가 함께 들어간다.
이 기체는 실험기로 무장이 없기 때문에 주익에 구멍뚫고 로켓 달고 하다간 망한다. 조심하자.
...
부품을 검사해보니 투명 런너가 없다.-_-
판매자 분께 연락을 넣었는데 매끄럽게 잘 처리되었으면 좋겠군.
*잘 되었다. 아주 친절한 판매자분이네.. 역시 mmz 중고장터의 신뢰도는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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