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misc

스프레이 부스 만들면서 ....

gmmk11 2009. 4. 27. 18:30





몇가지 단어와 개념정리


후앙 : 이게 뭔소린가 했는데 fan 이란다..세상에; 일어로 그냥 읽어도 이렇게 안읽힐텐데. ㄷㄷㄷㄷ

정체를 알고 오그라들 뻔 했다;












브로와 : 블로워- 모델러들이 많이 이용하는 저가의 송풍기이다.


소음은 천차만별이고 위력은 약한편 이지만 충분히 쓸만하다는 평..


2~4만원대 제품이 주류이고 소음은 30dB부터 60dB까지 천차만별이다.


*데시벨 dB는 10 커질 때마다 소음크기는 두배로 증가한다.

















시로코팬 : 풍량이 크다. 빨아들이는 힘은 블로워가 크지만 바람을 한번에 많이 먹기 때문에 이게 더 부스로 적합하다고 한다.

소음에 비해 풍량이 크지만 아주 조용한건 매우 비싸고 크기가 크다. 보통 가격으로 구할 수 있는건 60데시벨수준이라 조용하다곤 할 수 없지.


6~8만원 사이의 물건이 소음 50~60dB에 풍량 1000이상으로 강력하다. 근데 의외로 정압은 낮은편..


60dB면 차량엔진소리랑 비슷할듯...












풍량과 정압 : 풍량은 바람양이고 정압은 흡입하는 량


단위는 풍량이 m^3/h 정압이 mmAq


콤프를 만드는데는 정압이 더 중요하다고 하는데..



콤프와 박스를 떨어트리면 정압효율이 안좋아져서 풍량이 또 중요해질 것 같다.














자바라 : 이것도 대체 어디서 유래한 말인지 모르겠지만 여기선 덕트호스를 가리킨다.



결국 어디서 많이 본 물건;







닥트-덕트 공기를 빨아들이는 곳 주변은 유선형으로 만들어야 와류 stagnation flow를 없앨 수 있다.


사각형 상자 그대로 놔두면 모서리 부분의 분진이 밖으로 못나가는 일이 발생





와꾸는 상자모양으로 짜더라도 공기 나가는 곳은 이렇게 해줘야 한다.




예전에 만들었던 스프레이부스 MK.II에 A4를 발라서 유선형으로 만들어줬더니 효율이 좋아진 경험이 있다.



MK.II쨩은 정압이 낮은 일반환풍기라서 현재 폐기상태.. 공기 빠져나가는 곳이 구부러지면 역류현상이 일어나서 항상 창문을 열어놔야하니 스프레이부스의 의미가 퇴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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