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덕/군가

일본군가 필리핀 결전의 노래

gmmk11 2012. 10. 16. 15:24

비도 결전의 노래

필리핀 결전의 노래이다.


이 노래에는 얽힌 사연이 있는데..



요미우리 신문이 군의 의뢰를 받아 사이죠(시인, 작사가)와 코세키(작곡가)에게 제작을 의뢰했다. 필리핀 전투를 목전에 둔 국민의 사기를 진작시킬 목적으로 적장 니미츠와 맥아더의 이름을 넣으라는 요청이 있었다. 하지만 미팅에서 작사가 사이죠가 그것을 거절하자 동석해있떤 육군 보도부의 오야도마리親泊 중좌가 그자리에서 '자 와라 니미츠! 맥아더! 나와준다면 지옥에 다시 떨궈주마' 라고 대필하여 곡이 완성되었다.

필리핀전투가 한창이던 때 연일 라디오에서 방송되었으나 레코드에 녹음은 되지 않고 있었다. 레코드 발매예정은 물자결핍으로 지연되다가 결국 전쟁끝날때까지 발매되지 않았다. 

'패전과 함께 악보를 전부 폐기했다','작사, 작곡가가 전범으로 잡혀간다'라는 소문이 돌았으나 전부 사실이 아니었고 실제 맥아더는 전혀 신경쓰지 않았다고 한다.


후에 레코드회사가 작곡가 코세키의 전집을 발표할 때 코세키 본인에게 물어봤을 때 '아 제발 그 노래만은 빼줘'라고 레코드화를 거부했다고 한다.

그래서 이 노래는 코세키 사후에 전후50주년 기념으로 처음 녹음되었다고 한다.


저 위에 오야도마리 중좌는 미주리 항복조인 다음날 처자식과 함께 권총자살했다.







決戦輝く亜細亜の曙 

命惜しまぬ若桜 

今咲き競うフィリピン 

いざ来いニミッツマッカーサー 

出て来りゃ地獄へ逆落とし


결전! 빛나는 아시아의 새벽

목숨을 아깝지 않아하는 젊은 사쿠라

지금 앞다투어 피어나는 필리핀

자 와라! 니미츠 맥아더

나선다면 지옥으로 다시 떨어트려주마



陸には猛虎の山下将軍 

海に鉄血大川内 

見よ頼もしの必殺陣 

いざ来いニミッツマッカーサー 

出て来りゃ地獄へ逆落とし


땅위에는 맹호의 야마시타 장군

바다에는 철혈의 오카와치(大川内傳七 오카와치 덴시치 중장)

보라 믿음직스런 필살진

자 와라! 니미츠 맥아더

나선다면 지옥으로 다시 떨어트려주마



正義の雷世界を震わせ 

特攻隊の往くところ 

我等一億共に往く 

いざ来いニミッツマッカーサー 

出て来りゃ地獄へ逆落とし


정의의 번개 세계를 떨게하고

특공대가 갈 때

우리들 일억이 함께 간다

자 와라! 니미츠 맥아더

나선다면 지옥으로 다시 떨어트려주마



御陵威に栄ゆる兄弟十億 

興亡分かつこの一戦 

ああ血煙のフィリピン 

いざ来いニミッツマッカーサー 

出て来りゃ地獄へ逆落とし


폐하의 위광에 번영하는 형재 10억 (대동아동영권 이야기인듯)

흥망을 가르는 이 일전

아아 피가 자욱한 필리핀

자 와라! 니미츠 맥아더

나선다면 지옥으로 다시 떨어트려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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