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1/48로 유일하게 나와있는 하야부사3 갑형 키트이다.
악당님께 귀국선물로 받아서 열어본다.
3라고 해도 뭐 그 허약한 골조에 뭐 대단한 발전이 있는건 아니고 소소하게 계속 개량한 물건이다.
조종하기 쉽고 생존성도 높았다고 한다.
박스아트는 본토방공대 소속 기체인듯
바리에이션을 고려해서 살짝 잘라놨다. 뒷부분은 뭐 변하는게 없기때문에 공통런너
하세가와와 비교하면 살짝 떨어지지만 나쁘지 않은 수준이다.
근데 이 물건은 사출이 살짝 안좋군.
러더가 캔버스 재질인지 질감표현을 해놨는데 좀 약하다.
빼곡하게 재현해놨다.
근데 위에서 내려다 보기때문에 이렇게 빼곡한 것 보단 굵직굵직 과장하는게 더 보기 좋다.
물론 칠하기도 쉽고;
이쪽도 마찬가지.
워싱정도로 해결해야겠네.
주익 런너
살짝 전진익이다- -
동체에 비해 익면적이 너무나 넓다.
예전에 만든 하야부사2형이다 날개와 동체는 변한게 없으니 동체-날개 넓이를 비교해보자.
좀 옅은 감이 있지만 여기다 떡칠하거나 퍼티질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조립만 잘하면 문제 없다.
하야부사 최대의 특징인 접형 플랩의 재현이 안되어있다.
이래선 결정판 자리를 하세가와에게 내줄 수 밖에 없잖아. 물론 3형은 아직 하세가와에서 안나왔다.
잔부품 런너
엔진이 잘보이는 킷에 이렇게 해놓으면 좋지 않지.... 뭔가 이것저것 많이 업 해줘야할듯
배 둘에에 비해 팔이 너무 얇다 ㅎㅎ
다른 파인몰드 제품에 비해서 콕핏에 들인 열정이 안느껴진다. 그냥 대충대충 수준
방석? 낙하산 질감은 매우 좋은데 프로펠러 중요한 부분에 지느러미가- -
잘못파면 프로펠러 한짝 망가지는거라 조심스럽다.
바리에이션 런너
음 한개가 2형이고 한개가 3형같은데 .. 설명서를 봐야할듯
일본기치고 굉장히 다채로운 데칼들
노즈아트를 못그리니 저런걸로 멋을 냈나보다.
캐노피는 일체형으로 한개가 들어있다.
안열게 해줄거면 저기 앞에 분할은 왜 했는지- -
엄청 자세한 설명서
색지정서에도 그 부대의 간략한 역사가 적혀있다.
하세가와에서 3형이 나오면 의미가 없어지는 킷이다.
당장 지금 만들고싶어서 몸이 달아있는 사람이 아니라면 하세가와를 기다려보자.
하세가와의 조립성은 정말 최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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