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1/48 WW2 warfare

1/48 Kikka // finemolds

gmmk11 2009. 9. 7. 21:30


일본의 제트전투기 킷카이다.


Me262와 비슷한 것 같지만 직선날개에 크기도 작고 꼬리 부분 곡선이 훨씬 투박하다.





특수공격기 시제품 킷카


특수공격기는 자폭이란 소리고 기수에 기관총대신 폭탄을 담아놨다.


제트엔진 두개 달고 자폭이나 할 생각이라니 뭐 할말이 없다.;;


전에 NHK에서 개발자들 이야기를 들어보니


전쟁에 질걸 알면서도 패전 후 나라에 꼭 필요한 기술이라고 개발을 계속했다고 한다.

나중에 이 제트엔진 개발진들이 일제 가스터빈 엔진을 만들었다고 하는 스토리.





박스아트는 청명한 8월(45년) 하늘의 어디 연구소 비행장인듯









262에 비해서 엄청 작다. 열자마자 깜짝 놀랄정도였다.


나중에 비교리뷰를 해보겠다.











파인몰드 초기작이라 그런지 패널이 상당히 옅다.












체면치레 정도로 찍어놓은 리벳











저기에 밀핀이 없다는 것 만으로도 고맙다.















주익 런너 후퇴를 하려다 만 직선익이고 사출상태가 좀 안좋다.















아 좋지 않아요.

이런 분할이면 엔진과 날개가 딱 맞아주면 좋을텐데... 안맞으면 접합선 수정도 힘들고 그야말로 망하는거다.












중간중간 미끄럼방지처럼 질감이 다른 부분이 있다. 이런게 많으면 서페이서를 묽게 타서 최대한 살리는 방향으로 가는게 좋겠지.











엔진과 조종석 런너













제트엔진 자체도 262엔진과 비교해서 상당히 작다.











팬블레이드


재료공학이 뒤쳐져서 저 엔진 개발하다가 팬블레이드 파손으로 개발진이 꼬챙이에 꿰이는 사고가 있었다고 한다.










파인몰드는 초기작부터 여기에 신경을 엄청 쓰는걸 느낄 수 있다.














방석 질감은 깜짝 놀랄정도;


낙하산인가- -








로켓이륙보조기


킷카를 항모에서 쓸 생각은 아닌 것 같고

아마 제트엔진의 초기가속이 엉망이라 이걸 달고 이륙할 생각이었나보다.


이 런너가 귀하고 대전후반 일본기에 다 붙여도 대충 고증에 맞기 때문에 복제하고 싶군...


물론 하는법 모른다;















시제품이라 별다른 마킹이 없다.













일체형 캐노피 한개만 덜렁 들어있군













깨알같은 역사와 설명들;


읽을만 하다.









무게추- -...








262와 비교리뷰를 기대하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