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쌍발기 중 매끄러운 유선형 디자인으로 좋아하는 기체이다.
엄청난 레어라서 구할 수 없다가 이번에 운좋게 구했다.
킷 리뷰를 보니 적당히 안맞는 부분이 있는 것 같지만 어디 다른 회사에서 발매도 안했으므로 선택의 여지가 없다.;;
동체. 바리에이션 설계를 위해 조금 많이 분할되어있다.
리벳 숫자는 적지만 다양한 리벳 모양이 즐겁다.
트럼페터처럼 곰보로 만드는 리벳과는 다른 멋이다.
+와 -몰드를 섞어가며 멋지게 성형했다.
아주 깊은 골의 러더가 인상깊네.
내부재현은 보이는 곳만 살짝.
주익 런너
역시 플러스와 마이너스를 혼용했고 아주 깊고 날카로운 라인이다.
엔진 부위의 예민한 굴곡에 주목하자.
(형광등 불빛 반사로 보면 그냥 2차함수 곡선이 아니라 여러번 휘어있다)
딱 알맞은 리벳팅, 리벳 모양이 좀 망가진게 약간 아쉽다.
통짜로 뽑아냈지만 군더더기도 없고 모양도 훌륭하다.
리벳이 중간중간 약해지는게 보인다.
철필로 다시한번 찍어줘야 할듯.
나는 캐노피가 깨진줄알고 깜짝 놀랐는데 원래 저렇게 비대칭으로 나온것이다;
캐노피 투명도는 좀 별로고 매우 두껍게 나와있다;;
미익과 조종실 부품들
적절하게 과장하면서 멋지게 성형했다.
측면 계기판이 이쁘군..
미익. +몰드의 굵직한 리벳이 독특하다.
사람과 바퀴 그외부분
수냉엔진 특유의 날렵한 몸매
서있는 조종사 인형이다. 서류가방이 독특하군.
프로펠러와 기수하면
무장 선택하는 부분이다.
프로펠러는 짧고 넓다.
역시 인젝션 한계상 구멍은 뚤려있지않다.
데칼은 아직 충분히 쓸만하다.
4기 분을 재현할 수 있다. 맨 처음의 지렁이 위장은 한번 실수하면 그대로 끝이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과거 레벨-모노그람의 그 느낌이 그대로 살아있는 킷이다. 요즘은 중국사출이라 킷이 많이 상했다는데
혹 중고로 옛날 물건이 나오면 3.5만원정도를 주고서라도 살 가치가 있으니 얼렁 쟁여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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