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롱코에서 나온 정원을 다른부품없이 그냥 만들었다. 에칭도 들어있고 킷 자체도 무퍼티조립이 가능하다. 에칭도 1mm의 오차도 없이 정확히 인젝션파츠에 녹아들어서 순접을 안쓰고도 붙어있을정도로 완성도가 높고 대부분 색깔별로 부품이 분할되어있어서 마스킹 수고도 극소화된다. 만들면서 절로 흥이나는 킷이므로 적극 추천! 동양제일 견함, 위해의 수호신 답게 땅땅한 몸매를 과시한다. 동생 진원이 일본에게 끌려가 능욕당하고 사격표적이 된 것에 비해 정원은 착저- 고정포대- 자침으로 나름 명예롭게 끝맺어서 더 인기가 있는 것 같다. 그물사다리를 에칭으로 넣어줬으면 했는데 아무것도 안넣어줘서; 실로 직접 짜려다가 그냥 포기. 대신 고증에없는 리깅을 좀 더 둘러줘서 복잡해뵈도록했다. 리깅은 동생꺼 올 나간 스타킹을 뜯어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