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기 workbench/1/350 graf spee 13

쉬페 작업3

바예호 아크릴 중 투명 나무색 (사실은 반투명 흙색)이 있어서 실험적으로 사서 목갑판 느낌을 내줬다. 전체적으로 이런 느낌 아크릴 특성항 겹쳐칠하면 색이 완연히 달라지기때문에 한가지색 만으로도 저런 효과가 난다. 에나멜 브라운으로 살짝 쓸어줘서 나무경계를 확실히 해줬다. 건담마커 리얼터치 갈색으로 슬쩍슬쩍 그어줘서 다양한 색감을 줬다. 포탑은 빙하위장의 순백색인데 가조립해보고 여엉 어색하면 그냥 회색이나 다른 위장무늬를 넣을 생각이다. 점점 익숙해지는 나무결 무늬 박스작례의 차가운 금속느낌도 괜찮았는데 일단 이게 제일 하기 편하다..

아카 쉬페 작업2

일단 선체는 다 접합하고 윗부분은 편한 색칠을 위해 가조립한 후 얹어봤다. 여기저기 골때리는 부분이 많은데 가격 15000원 생각하면 무난히 넘어갈만한 부분. 오늘은 락카냄새가 끔찍해서 아크릴로 작은 부품이랑 비행기만 칠해줬다. 아라도 수상기가 참 끔찍하게 나왔는데 어떻게 수정할 마음도 안생겨서 삼각형 지지대 부분만 뚫어주고 색칠... 캐노피 투명부분은 그냥 검은색에 반사포인트만 주는 수준에서 붓질해줬다. 한 30cm 떨어져서 보면 그냥그냥 볼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