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함답게 본격적으로 삼각장을 잡아봤다. 전방 마스트는 드레드노트에서 남은 것 후방마스트는 원래 쾨니히 마스트에 후드 남은 성형장루 나머진 황동봉이다. 뭔가 이제 전혀 쾨니히적이지 않다. ㅋ 개조는 삼각장 구멍 뚫어준 것이 전부. 성형 장루가 좀 시대를 넘어갔지만 그래도 이게 붙어야 좀 영국다우니... 1919년답게 삼각장이 앞뒤 마주보고 있다. 마음에 드는 각도 층층이 대부분 접착하지 않았으므로 이대로 이제 색칠에 들어가면 된다. 사진으로 보니 저기 삼각장 놓다가 파먹은 함교가 보인다; 후방마스트도 좀 두껍게 가려고 했는데 재료가 없어서;;; 얇게 갔다. 어차피 목갑판으로 덮을거라 간단하게 기대만 놨다. 목갑은 아트웍스 것이 준비되어있다. 좀 더 시대배경을 더해주기 위해 특별히 WEM에서 주문한 4연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