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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0 HMS 쾨니히 작업2

영국함답게 본격적으로 삼각장을 잡아봤다. 전방 마스트는 드레드노트에서 남은 것 후방마스트는 원래 쾨니히 마스트에 후드 남은 성형장루 나머진 황동봉이다. 뭔가 이제 전혀 쾨니히적이지 않다. ㅋ 개조는 삼각장 구멍 뚫어준 것이 전부. 성형 장루가 좀 시대를 넘어갔지만 그래도 이게 붙어야 좀 영국다우니... 1919년답게 삼각장이 앞뒤 마주보고 있다. 마음에 드는 각도 층층이 대부분 접착하지 않았으므로 이대로 이제 색칠에 들어가면 된다. 사진으로 보니 저기 삼각장 놓다가 파먹은 함교가 보인다; 후방마스트도 좀 두껍게 가려고 했는데 재료가 없어서;;; 얇게 갔다. 어차피 목갑판으로 덮을거라 간단하게 기대만 놨다. 목갑은 아트웍스 것이 준비되어있다. 좀 더 시대배경을 더해주기 위해 특별히 WEM에서 주문한 4연장..

작업기 workbench 2013.04.14

1/350 후지미 후소/야마시로 디럭스 셋 발매

발매가 25000엔 소매가 20000엔에 후지미 순정에칭을 모조리 넣어서 발매했다. http://www.hlj.com/product/FUJ60015/Navhttp://www.hlj.com/product/FUJ60014/Nav - -; 일본서 후소 야마시로 사온지 이제 한달인데 ㅈ된듯;; 후지미는 초판을 완판하고 2판의 판매상태가 호조면 3판째에 저렇게 그간 별매로 팔던 디럭스셋을 모조리 넣어서가격까지 할인해서 발매한다.(지금까지는 그렇게 하는 것 처럼 보인다.) 아 빡쳐 ㅋ 열받는데 후지미 순정에칭으로 안만들어야지!

발매프라 2013.04.10

R2Y 케이운 잔해 사진

http://gmmk11.tistory.com/2313 일본의 기술실증기 성격이 강한 대전말 개발기체 케이운의 잔해 사진이다. 1953년 발간된 절판잡지 세계의 항공기에 수록되었던 케이운의 잔해사진이다. 잡지 필진이 치바현 키사라즈 비행장에 직접 가서 찍은 것 같은데어쩐일인지 이 잡지가 폐간된 후로는 이 케이운의 사진을 어디에서도 볼 수 없다고 한다. 디지털화되서 그나마 이제 퍼지게 되었군. http://arawasi-wildeagles.blogspot.kr/

밀덕 2013.04.08

1/250 제정러시아 전함 오슬라비야

10인치 포 장비의 2등전함/함대장갑함으로 분류된 제정러시아의 전함으로 스펙보다는 화려하게 격침당해서- -; 유명해진 전함이다. 일본의 해전 미담집에 반드시 나오고 언덕위의 구름에서도 가토 참모장이 오슬라비야의 침몰을 언급할정도이다. ㅋㅋ 1. 미담 : 적함에도 이런 용사가!. 침몰하는 오슬라비야에서 탈출하지 않고 포를 조작하는 수병들이 용감하구나! 2. 가토 참모장: 오슬라비야가 침몰하고 있다!일동: 오오 (그쪽을 바라본다.) 10인치 포 장비함이라 엄청난 위협이어서 그런 것은 아니고 당시 1901년 취역한 최신함이란 점과 전고 133m라는 당시에 상당히 거대한 크기 때문인 것 같다. (최신 주력함 보로디노가 121m) 물론 쓰시마 해전 중 일본이 포전으로 격침한 첫 정규전함이라 그런걸수도? 킷은 고급..

해외작품 프라 2013.04.08

2046 핀셋 리뷰

홍콩의 E2046에서 뜬금없이 모형장비를 싸게파는게 있는데 이 직핀셋, 곡핀셋도 그중 하나다. https://www.e2046.com/product/16973https://www.e2046.com/product/17060 3천원 퀄리티치곤 엄청난 포장 ㅋㅋㅋ 묘하게타미야스러운 색깔배치다. 정품 홀로그램 봐;; 외관은 이런느낌이다. 직핀셋은 모으는데 힘이 좀 든다- -; 곡핀셋의 완성도가 훨씬 높다 하겠다. 근데 내가 쓰는건 직핀셋이라- - 내가 마르고 닳토록 쓰던 파키스탄제 호미화방 핀셋과 비교 파키스탄것보단 훨씬 나은 끄트머리를 보여주지만 그래도 일제 고급처럼 아주 날카로운 끝을 보여주진 못한다. 물론 가성비를 생각해야겠지만. 기껏 새걸 샀는데 아쉬운 부분 앞에서 보면 이런느낌. 아무리봐도 곡핀셋의 마..

review/misc 2013.04.08

1/350 HMS 쾨니히 작업1

스카파플로우에서 자침 실패로 영국군에게 능욕당한 후의 삼각장 설치 쾨니히를 목표로 뜯었다. 이 킷은 과거 일인에게 일한우호의 상징으로 받은 물건인데 너무 묵히면 안될 것 같아 뜯었다. ㅋ 이 킷을 위해 톰아저씨에칭, 아트웍스 목갑판, WEM 4연장폼폼포가 들어갈 예정이다. 그간 나의 실력도 발전했기 때문에 과거의 쾨니히보다는 진일보한 모습을 보일 수 있을 것 같다. 다만 과거 쾨니히의 쩌는 목갑색감은 이제 근성이 떨어져서 재현하지 못한다 ㅋㅋ 일단 삼각장 모양을 한번 얹어봤다. 물론 저기에 덩그라니 올라갈건 아니고 함교위에 올라간다. 함교 부품은 최대한 원 부품을 유용하고 안되는 것만 자작하기로 한다. 이상하게 다른 황동 제품과는 다르게 신경을 많이 쓴 RB모델의 포신. 포신을 잘르고 붙이는게 아니라 내..

작업기 workbench 2013.04.08

1/700 워스파이트 1915 트럼페터

트럼페터의 신제품 1/700 워스파이트 초기형의 작품이 올라왔다. 뭐 아주 잘만들진 못했는데 킷 상태를 그대로 볼 수 있어 이건 이거대로 의미가 있다. 킷이 아주 좋네.. 나는 자매함 퀸엘리자베스를 가지고 있어 딱히 워스까지 살 생각은 없다. 목갑판은 아트웍스 워스파이트 같다. 유화나 스테인으로 몇번 톤다운 한 것같군. 잘 어울린다. http://www.modelshipgallery.com/gallery/bb/hms/Warspite-700-lsh/index.htm

해외작품 프라 2013.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