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덕

드라마 조선총잡이의 소총

gmmk11 2014. 8. 4. 02:49


저 총은 대체 뭘까...


고증이야 이미 안드로메다이고 여러사람이 지적했으니 딱히 말하지는 않겠지만..

신미양요에서 양이의 배에서 흘러나온 것이라하니 레밍턴 롤링블럭이나 스펜서 카빈이어야 하겠다.


다만 생각해보면 레밍턴 롤링블럭은 구할 방도가 없고...........

스펜서 카빈은 뭔가 주인공이 쓰기엔 장전방식이 느리고 폼이 안나 극중 연출에 문제가 있었을거다 ㅋㅋ

(NHK 대하사극 야에의 사쿠라에서 여주인공이 아이즈성 공방에서 쓰던게 스펜서 카빈이다.)




근데 이총이 뭔지 당췌 모르겠다.


특징점으론


파지하는 곳을 움푹 파놨고

총열 위에 탄젠트식 가늠자가 없고

방아쇠울 앞으로 총의 약실부위가 노출되어 철판으로 덮인 것 처럼보이고

꼬질대가 총구 총열 밑으로 튀어나와있고

개머리판 부분엔 아무런 쇠장식이나 구멍이 없다.


한국드라마의 예산과 고증관심상 노리회 후퇴전진이 가능하고 구하기 쉬운 총기를 생각해보면

그나마 


38식아리사카와 카98k 일텐데.


둘 다 이 특징에서 비껴나가는군.



저 총은 대체 뭘까-_-.

그리고 어디서 구한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