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덕

대전말의 대본영 표어 撃ちてし止まむ

gmmk11 2013. 1. 6. 23:37


대본영의 전쟁독려 표어인 [우치테시 야마무]는 당시에 듣던 일본인들도 헷갈려한 뜻인데 ㅋㅋ (내가 번역한 군가에도 자주 나옴)

풀이는 이렇다고 한다.


撃ち(쏘다)-て(접속조사)-し(조사-강조)-止ま-ん(む・조동사-의사표시)


「쏴죽여주겠어」


야마무는 부정형이 아니라 미연형+의사강조표시로 ~하자, ~로 해주겠어!의 의미



대본영의 전쟁말기 표어였다. 
당시에 저 표어를 들은 사람들은 대개 적을 쓰러트릴 때까지 멈추지마라,그치지마라. 
그래서 지금 생활을 더 참으란 거구나..

이렇게 알아들었다고 ㅎㅎ





'밀덕' 카테고리의 다른 글

러시아 전노급 전함 Peresvet  (4) 2013.01.06
전쟁 중에도 화장은 해야...  (0) 2013.01.06
대정익찬회 찌라시 몇점  (4) 2013.01.06
일본의 24cm 열차포  (0) 2013.01.06
리슐리외 사진들  (6) 2013.0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