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덕/군가

일본군가 피로 물든 전령

gmmk11 2012. 5. 18. 16:39
37년도 북지나;; 북중국 전선에서 종군하는 전령을 주제로 한 노래이다.

근데 음조도 그닥 가사도 그닥- - 감동이 없군.







血染めの伝令



ここは北支那前線を

消える命の気を起こし

進む血染めの伝令の

雄々し姿に風が泣く


여기는 북지나 전선

꺼져가는 목숨에 정신을 차리고

나아가는 피투성이 전령의

용감한 모습에 바람이 운다.


歩む伍長は敵弾に

目撃たれて光無く

背に負いたる重傷の

一等兵が道標


걸어가는 병장은 적탄에

눈을 맞아 실명하고

등에 업힌 중상의

일병이 길안내 하네


二人合わせて一体の

覚束なげな身を起こし

慶頂山の逆襲を

早く味方に伝えんと


두사람 힘을 합쳐 일체가 되어

감각 사라져가는 몸을 일으킨다.

경정산의 역습을 

빨리 아군에게 알리지않으면..


降る山原八十五

川を渡りて野辺に伏し

敵の銃弾潜りつつ

心は逸れど道遠し


산을 내려 평야를 지나

강을 건너 노변에 엎드려

적탄을 피하니

마음은 앞서도 길은 멀구나


孤軍闘う我が部隊

倥偬敵勢多くとも

ここが占領地帯をば

など譲らん退くまじと


고군분투 우리 부대

아무리 적군이 많더라도

여기 점령지대를

한치도 양보않고 후퇴하지 않겠다고



衆寡無視して大和魂

武勇奮えと連絡も

絶えて空しや夜の露

長尾隊長倒れたり


숫적열세를 무시하는 대화혼

무용 떨치니 연락도

끊겨 공복에 밤이슬

나가오 대장 쓰러졌구나



次の明け方後陣に

まろび着きたる伝令は

流るる血潮に草染めて

悲壮なるかな直立し


다음날 새벽 부대후방에

겨우 도착한 전령은

흐르는 핏줄기로 풀을 적시며

장절한 차렷자세로


長尾最期と一言を

告げてその場に斃れたり

身を以て任務を果たしたる

勇士悲壮や砲の音 


나가오부대 마지막 이란 한마디를

고하고 그자리에 쓰러지니

몸을 던져 임무를 완수한

용사 장절이구나 조포 소리




뭔 이야긴지 한참 고민했는데

경정산에서 기습을 받은 나가오? 대대의 최후 생존자 두명이 

적진을 뚫고 본대에 적습을 알린다는 내용이다.;;


북지전선의 상황을 잘 모르는 상황에서 지명과 인명도 모르니 감이 잘 안잡히는데 시간날 때 더 파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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