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0 jean bart 장 바르 // trumpeter

만들기 즐거운 킷이라 손쉽게 완성했다.

에칭은 도저히 못봐주는 레이더를 일본군레이더를 이리저리 구겨서 넣어준 것 말고는 전무.

리셜리외의 동생인데 함포 빼고는 부품공유가 거의 없을 정도로 다르다.

피트로드-트럼페터가 무슨 생각으로 인지도도 전혀없는 55년형 장바르를 냈는지 의아할 따름.

''주포 앙각 최대~, 5,6번 포 부터 발사!!. 나세르에게 뜨거운 맛을 보여주자고''

수에즈 분쟁은 영국과 프랑스에게 그리 떳떳하지 못한 전쟁이라 거의 잊혀져있다.

구명정은 흰색이지만 포인트를 주기 위해 일반적인 구명정 색으로 칠해봤다.

2차대전 시 미군함 uss 레인저의 정찰사진으로 유명한 각도

50년대 나름의 현대화 개수를 완료한터라 미국/영국을 떠돌며 순차 개수를 받은 리셜리외와는 모양이 완전히 틀리다. 

색도 현용전함 회색이라 모양은 대전함이면서 현용함 느낌의 색감을 가지고 있다.

너무나 아름다운 함체곡선

전방에 주포를 집중하고 어떻게 이런 아름다운 곡선이 나왔는지...

피트로드-트럼페터의 풀헐서비스는 정말 대환영이다.

워터라인과는 다르게 부피라는 부분이 확연히 느껴진다. 

워터라인 샷 두장

맨앞의 앵커가 떨어져나갔다;

일본군 것 여분을 붙여줘야할듯;;

아주 꽉 찬 모습;

신호기는 신호 형식을 모르기 때문에 abcd식으로 그냥 나열해줬다.

함수, 함미를 잇는 긴 리깅을 하지 않고 마스트 사이만 잇는 리깅

일본함의 거창함이 없어서 좀 심심하지만 만드는 입장에선 많이 편하다.

갑판은 나무 벗겨진 곳을 갑판병들이 매일매일 보수한다는 설정하에 상처난곳, 보수한 곳을 구별해줬다.

키트값의 3-5배는 하는 아주 재미있는 킷이었다. 지금 국내에 리셜리외 대전형이 품절중인데 재생산 입고가 된다면 흑백 위장의 리셜리외와 장바르를 나란히 놓고 싶군..

아주 아름다운 전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