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름신고

오늘의 지름 P-40 워호크, 시덴카이, 스핏파이어, 88mm FLAK

gmmk11 2008. 10. 9. 01:21

일단 소포 온것부터.
일본기 답지 않게 두껍고 날개뿌리도 두꺼운 에너지파이터.

화력도 강력하지만

날아오를 하늘은 없었다.




평범 평범 평범 평범 평범 평범 평범 평범 평범 평범 평범 평범 평범 평범 평범 평범 평범 평범 평범 평범한 기체여서 뭐 흠잡을 것도 없지만


평범한게 가장 큰 단점이 되어서 전장의 주인공이 되지 못했다.


K형에 와서는 전체적으로 무난하게 성능이 올라갔지만

역시 전체적으로 약간 좋아졌기때문에

결국 평범..





여기서부턴 홍대입구 가서 사온거 ㅎㅎ
아카데미 스핏파이어

저번에 삿던거 다음 버젼이다.

물방울형 캐노피로 시야를 확보하고

그리폰 엔진 탑재로 기수도 길어지고

프로펠러도 5엽으로 증가.


가장 아름답다는 평가를 받는 버젼인데

데칼도 병진같은 아카데미제가 아닌 카르토그라프@@

그런데도 11000원

완전 거저다 거저. 저 데칼만 따로 만원일텐데;

하튼 이걸로 데칼 뜯어다가 먼저 스핏도 완성하고..

이건 현재 스핏 상태...
아름다운 동체가 병진 데칼때매 손상-ㅅ-












이건 88mm FLAK 36

사람도 1개 분대나 넣어주고 메탈포신도 가득, 에칭도 가득~ 넣어주고

부품수 존나 많은데 38000원밖에 안한다;

메탈 포신만 2만원어치인데 ㄷㄷ

과연 중국의 힘인가


퀄리티도 끝내준다니 기대해봐야겠다.





이걸로 당분간 지름은 끝

환율때매 오늘 좀 무리해봤다.

다음주부턴 x13적용된다니까 일제는 더이상 못 사.




이건 그외 구입한 보조 도구들


하나하나 살펴보자







이건 임시 야전 비행장을 재현하기 위한 구멍송송철판이다.

미국은 유지보수를 용이하게 하고 비행장 건설 시간을 단축하기 위하여

PCM판을 시공했는데..(공사장 발판으로 쓰는 그 철판)


폭격받았을때 그 부분만 신속하게 교체할 수 있고 물빠짐도 좋고 이러저러 장점이 많았다고 한다.

어떻게 재현할까 고심하던 차에 잘되었다 .ㅎㅎ 2000원



아... 요즘 삶이 힘들어서 그만...


은(는) 훼이크고 초정밀 작업과 도색을 위한 주사기다.-ㅅ-

도료를 정확히 계량하거나

순간접착제를 넣고 살짝 짜서 리벳을 만들거나 할떄 쓴다.




색이 자꾸 섞여서 흰색과 마감제 전용 스포이드를 마련했다.







처음 써보는 마스킹 테이프.

그동안 너무 센 테잎을 써서 도료가 다 뜯겨나가는 참사가.-ㅅ-

그래서 돈을 좀 썻다. 3000원이던가 4000원이던가




저번에 몰드 파다가 부처님 될뻔 한 이후


mmz에 물어봐서 구입한 p커터다.

날도 교체할 수 있다니 기대해본다.





금속포신과 에칭을 위해 구입한 메탈 프라이머




아아~ 당분간 지름 끝이다.


앞으로 소포 한개만 더 오면 재료도 다 갖추어지고...

이제 사재기한 걸로 10년은 더 버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