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기 workbench

xb-35 콤파운딩 계속..

gmmk11 2010. 5. 31. 00:19




일단 단차부터 해결한다.









캐노피 단차.

붙여내고 갈아내는건 상당히 과감한 시도인데 깔끔하게 되서 다행이다. 


캐노피 자체를 굵은 사포로 갈아서 동체랑 모양을 맞추는거라 작업 중 끊임없이 갈리는 각도를 살피며 진행했다.

좌측의 캐노피-동체 접합부는 캐노피가 들어가버렸기 때문에 수정이 불가능하다. 

안타깝지만 그냥 넘어가야 하는 부분.







원래는 이렇게 높이차이가 나면서 단차까지 존재했다.


퍼티 바를 때 부터 손발이 떨렸는데 갈아내고 다시 광을 내는 작업이 모두 잘 끝났다.






이제 날개 한쪽 윗면을 끝냈다.

1/4이 끝난 셈.















되파주다가 엇나간 부분은 레드퍼티로 메꿨었다.


그런데 이부분들이 콤파운딩하면서 주변프라보다 먼저 갈려나가버렸다;

그렇다고 순접으로 하면 갈아내기가 매우 곤란한데..



또 깔끔하게 평면으로 만든다고 해도

거대한 날개 안쪽에 지지대를 세우지 않았기 때문에 손으로 누르면 다 깨져버린다.


이래저래 그냥 넘어갈 수 밖에 없는 부분이다.


저부분을 다른 색으로 좀 무광틱하게 올리면 눈에 덜 띄겠지.








좀 굵은 잔기스들이 콤파운딩으로 제거되지 않는다.


사포질을 더 면밀히 했어야 하는데;;


뭐 실제로 워크웨이 부분이라 완벽하게 상처가 없는 부분이 아니니 웨더링한 셈 친다.












캐노피 아랫둥에 프레임이 없다. 그런데 캐노피 옆으로 게이트를 내놓는 만행;;


죽어라 갈아주고 콤파운딩 후 퓨쳐를 씌워줬다.


거의 안보이는데 빛 투과율이 달라서 언뜻언뜻 비친다. 역시 아쉬운 부분.

가상의 캐노피 프레임을 만들어서 가리던가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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