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2 F-104J starfighter JASDF / hasegawa

1/48 하세가와 명품 F-104지만 1/72도 그리 나쁘지 않다.


사실 뭐 선택의 여지도 없다.

착륙이나 그 외의 저속 안정성을 어떻게 실현시켰는지 의문인 기체 형상이다.


유인 미사일 같은 느낌.

기수 런너, 단,복좌 바리에이션을 위해 중간이 분할되어있다.

세월이 조금 느껴지는 몰드이다.


지금의 1/72 기준으로는 조금 부족한 디테일

다행히 어디 뭉그러진 곳은 없다.

작은 크기에서 꽤 성심성의껏 새긴 몰드

옆벽에는 아무것도 없다.

동체 후부와 '주익' 런너


저기 보이는 것이 주익이다.

1/48에서 누구나가 감탄하게 하는 후방 리벳팅


세월탓인지 조금씩 뭉그러져있고 깊이도 약하다.


감동도 덜할듯............

노즐은 안쪽까지 훌륭하다.

주익.


끝에 연료탱크 안붙으면 그야말로 허전하고 짧아보인다.

수평미익과 그 외 부품들

캐노피는 3분할해서 제공한다.


계기반 전체를 투명으로 해준건 매우 고맙군.

데칼은 다 썪었다.


89년 인쇄이니 그럴만도 하지만 조금 아쉽군. 기체에 엄청나게 다양한 데칼을 제공하던 걸 알 수 있다.


자국 현역기이니 아카데미가 F-15K 데칼 넣듯 해준걸까.

아주 다양한 기체를 재현할 수 있다.

1/72에 마킹도 비교적 적어서 즐거운 모형생활을 할 수 있을 것 같네.




같은 키트에 데칼바리에이션으로 2개 더 있는데 차차 열어보겠다.


언젠가는 1/48도 모을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