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1/48 modern warfare 23

1/48 F-4C/D PHANTOM II // revell-monogram

나온지 20년이 넘었는데도 여전히 C/D형 팬텀에서 결정판으로 자리잡고 있는 레벨 모노 팬텀2이다. 초~장기 절판이었다가 1년전에 재판되었다고 해서 구입했다. 플러스몰드 킷이지만 C/D형 팬텀에서는 하세가와도 플러스몰드이므로 선택의 여지가 없다; 하세가와 C/D형 바이센티니얼을 직접 열어봤는데 비쩍 골아보이더라.... 1/48로 줄이는 것 자체가 데포르메에 해당하므로 치수만 맞으면 곡면처리같은건 레벨-모노같은 적절한 과장이 좋다. 개인적 취향 ㅎㅎ 빵빵한 느낌이 잘 살아있는 박스아트 얼짱각도를 잘 잡았다. 베트남전의 느낌도 잘 살아있고 짧은코, 기관포 포드가 멋지군. 박스아트도 플러스몰드란게 포인트 ㅎㅎ 정말 좋지않은 레벨의 보따리 포장 박스도 약한데 이거 참... 이런걸로 AS수요 생기면 레벨측에서도 ..

1/48 F-100C super sabre // trumpeter

레벨 모노그람의 F-100을 대체하는 멋진 수퍼세이버가 트럼페터에서 출시되었다. 기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위키를 참고하자. 박스아트가 분위기 있고 멋지군. 이번 인디아나 존스4 초반에 등장하는게 아무래도 이 물건인듯. 안전한 개별포장 비행기가 상당히 크다. 동체런너 F-105에 비해 표면이 거칠고 몰드가 좀 옅다. 그래도 서페이서 한번 입히고 문대줘도 파묻힐 것 같진 않군. 곡면부분도 깊이 차이없이 확실히 파여있다. 에어인테이크의 오묘한 곡면을 잘 살려냈군. ... 내부부품이라 안보이지만 잘 파낸듯; 노즈기어베이와 함께 파여있는 인테이크 밑부분 버튼이 적절히 과장되어있다. 좌측의 스로틀은 별도부품화했으면 좀 더 볼륨이 살았을텐데 걍 붙여놨군. 발판의 몰드가 독특하다. 주익런너 주익은 슬랫과 플랩, 에일..

1/48 F-105G thunderchief // hobbyboss

레벨 F-105가 비롯 멋지지만 플러스몰드라서 안타까웠는데 하비보스에서 괜찮은 물건이 나왔다. (아마 하비보스상표로 트럼페터가 낸것같다. 해외포럼 의견을 엿보니 1/32 트럼페터 물건과 같다는군.) 프로포션 문제는 역시 레벨모노보다 홀쪽하고 말라보인다는 평가인데 이건 아마 레벨모노가 틀린걸거다; 멋져보이라고 '모형적 과장'을 했을듯 별로 안좋아하는 박스아트. 편견인지 모르겠지만 역시 그림이 좋다. 이거 정말 엄청나게 크다; 역시 기분좋아지는 개별포장. 그냥 긴게 아니라 동체가 매우 굵다; 디테일은 수준급 트럼페터 다른 물건처럼 리벳으로 도배를 하진 않고 패널따라서 촘촘히 찍어줬다. 표면이 좀 거칠고 패널,리벳이 살짝 뭉툭한데 허용범위 내이다. 프라 재질과 관련이 있을 것 같은데.. 이 물건 엄청나게 단단..

1/48 F-104G starfighter Bavaria

명품으로 칭송받는 하세가와 F-104의 데칼 바리에이션이다. F-104의 매력포인트인 윙팁밥통은 전 형식에 다 들어있으니 걱정말라. 중요한부품들은 한보따리, 바리에이션부품이 따로 포장되어있다. 동체런너 명품소리 들은지 너무 오래되었는지 리벳이 슬슬 약해지고 패널라인이 옅다. 오묘한 굴곡부분의 패널라인이 불규칙하다. 주익 런너 짧지만 주익맞다. 요즘 트럼페터가 이걸 보고 따라하는걸지도 모르겠다; 양심적인 밀핀; 런너뿌리쪽에 엄청난 크기의 burr 이바리가 보인다. 밀핀을 부품 밖으로 4개나 냈으면서 중앙에 또 낼 필요가 있었을까. 수평미익 플랩 조종실, 노즐런너 랜딩기어베이, 간결하다. 무시무시한 노즐 내가 지금껏 본 것 중 최고이다. 측면패널이 중간에서 사라진다. 역시 너무 많이 찍어낸듯. 바리에이션 부..

1/48 F-86D dog saber // revell

어렸을 때 갔던 놀이공원에 이 비행기가 있던게 기억나는데 정확히는 어딘지 모르겠군.. 어린이대공원이던가.. 기존의 세이버에 레이더를 장비하고 군데군데 개량한 물건이다. 자세한 내용은 위키를 참조하자. 화려한 마킹이 돋보인다. 한보따리 포장은 여전하군. 은색사출이다.... 물결무늬 안남길 자신있을때만 은색사출 하던가.. 패널이 적당히 깊고 리벳도 선명하다. 내가 말하는 적당히 깊은 패널라인 기준은 손톱으로 긁었을때 손톱이 폭빠지는 정도이다. 그정도 되어야 서페이싱-도장-유광마감 후에도 먹선이 잘먹는다. 코어금형을 쓴 것 같은 부분. 뒤집어보면 단차가 더 선명하다. 저렇게 갑자기 라인이 사라지고 단차까지 만들면 어절; 에어브레이크인지 점검창인지 분할을 했다. 안쪽에도 깔끔하군. 적절한 측면패널 디테일 랜딩기..

1/48 F9F-5P panther recon // revell

한국전에서 가장 많은 항모출격회수를 기록하며 대활약한 F9의 정찰형이다. 자세한 사항은 위키를 참고하자. 이건 트럼페터가 레벨을 넘을만큼 잘 나왔기 때문에 트럼페터에는 없는 정찰버전을 구입했다. 나중에 트럼페터도 구입할 생각. 정찰버전도 한국전에 참전했던가; 북한공군기가 찍혀있다. 마킹은 56년기체가 두개 들어있는데 이 무슨 모순이지. 레벨의 성의없는 보따리 포장. 동체런너 플러스 몰드 킷이다. 정찰형 기체의 꽃은 정찰카메라 부분인데 그냥 한방에 사출되어있네. 이부분에 은색을 칠하고 비즈를 박고 해야 정찰형 만든다는 소리를 듣는데... 뭔가 비례가.... 조종사가 있어서 시트 디테일은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깔끔한 바퀴 주익 런너 되파기 가장 까다롭다는 톱니 패널, 그야말로 압박이다. 플랩 부분은 마이너..

1/48 F-89C scorpion // revell

첫 공대공 핵로켓 장착 기체로 유명한 F-89의 1/48 모델이다. 자세한 사항은 위키를 참고하자. 성능도 별로 안좋은데 미국 혼자만 사용한건 좀 특이하다. 72스케일로는 국내의 아이디어에서 꽤 괜찮게 나와있고 가격도 싸니 관심있으면 찾아보자. 저 뒤의 B-36도 레벨에서 발매중이다. 개념충만한 개별포장 그런데 사출물이 은색이다... 동체, 주익런너, 날카로운 플러스몰드가 새겨져있다. 베일정도로 날카롭다. 플랩의 저 비러머글 레벨 로고-ㅅ- 은색기체는 안파고 만들어도 된다. 먹선 안넣고 패널변색으로 다양함을 넣을 수 있기 때문. 은색 비행기들은 주저없이 플러스몰드라도 모으는편이다. 물론 단차 심하면 그냥 망하는거고. 곡선이 없어서 다시 파주기도 어렵진 않을 것 같다. 동체부분은 사포에 갈려나갈 곳이 몇군..

1/48 MiG-17 PFU Fresco E // HobbyBoss

하비보스에서 나온 미그17 E형이다. D형과 함께 발매되었는데 부품을 최대한 쪼개서 각 형식을 재현할 수 있게했다. 미그17의 최종진화형으로 레이더와 공대공미사일 AA-1 알칼리를 장비한다. D형까지만해도 닥 기관포였는데 그야말로 환골탈태 자세한 사항은 위키를 참조하자. 부품은 정성스럽게 개별포장 되어있다. 부품을 하도 회쳐놔서 동체가 안들어있는 줄 알았다; 바리에이션을 위한 분할 + 내부재현으로 부품수가 상당하다. 기수 런너 어차피 같은 회사지만 트럼페터의 미친 리벳과는 좀 다른 적당히 찍힌 리벳과 패널라인 각 리벳 크기가 달라야하겠지만 그건 아직 안되는듯. 배면 부분 접착부분에 리벳이 많아서 조심해야할 것 같다. 만약 단차라도 있다면ㅇ....... 단차 이전에 접합선 걱정부터 해야할듯; 부품을 뭐 저..

1/48 su-25 frogfoot // revell

한동안 절판되서 구할 수 없던 모노그람 su-25가 재판되었다. 구매욕을 떨어트리는 박스아트. 포장은 양심적으로 해줬다. 런너는 단 세벌로 48비행기치고 간단한 구성이다. 동체 런너 패널라인은 얇고 깊다. 리벳은 군데군데 찍혀있는 수준. 플러스리벳 부분이다. 다행히 근처에 사포질로 날려먹을만한 부분은 안보이네. 안쪽 몰드를 살리느라 노즐의 겉과 속을 나눠놓았나.. 측면 계기반은 동체에 몰드 소련 파일럿 몰드는 그럭저럭.. 수직미익 나중에 개량되는 안테나 종류는 안붙어있다. 주익 런너 플러스 몰드 부분, 근처에 접합선 수정이 많아서 조심해야겠다. 날개 끝부분. 로켓포인데 대체 저게 무슨 상처인지.. 중고도 아니고 밀봉된 프라에서 저런 상처가 날 수 있나.. 수정하려면 골치아플 것 같다. 파일런은 총 10개..

1/48 TSR-2 //airfix

영국의 실험기 TSR-2가 영국 프라모델회사 에어픽스에서 1/48로 키트화되었다. (동사에서 1/72도 발매중) 난 여유부리다가 시기를 놓쳐서 겨우겨우 구한 귀한 킷.. 지금은 또 품절이라 구할 수가 없다. 일단 크기에서 손발이 오그라든다. 1/32 아카 호넷보다 크고 1/25 아카 판터보다도 더 크다. 포장은 잘 되어있고 움직여서 상처나지 말라고 눌러주는 종이까지 넣어놨다. 동체 런너. 좆망의 기운이 풍기는 가운데 빙하가 지나간듯한 U자형 피요르드 패널라인이 눈에 띈다. 1/48, 이정도 크기에 리벳팅이 안되어잇는 것도 이채롭군. 그나마 위안이라면 확실히 파여있다는 것 정도. 날 아이고. 저기 몰드가 안새겨져있으면 어절. 날개 런너. 비교 물건을 안넣어서 감이 잘 안오겠지만 방바닥 몰드를 보고 대충 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