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기 workbench/1/350 myoko 17

350 묘코 작업 6

함재기와 대공기총을 만들어줬다. 아 만들다 지릴뻔;; 함재기는 4기 모두 다 다른 상태로 만들어줬다. F1M은 복엽기날개 꺾을 때 높임각을 줘야하지만 급조에칭으로 대충 붙이다보니 무게에 못이겨 저렇게 평행이 되었다. 머 1/350에서 할수 없는 부분이라 생각하고 넘어간다. 플라이호크에서 적당히 쓸만큼만 넣어줘서 딱 적용하면 된다. 저번 야마토때 라이언로어가 함재기에칭에 신경을 안쓴 것과 비교하면 칭찬해줄만하군. 캐노피는 처음 에칭으로 해봤는데 칠해봐야 알겠지만 좀 이상하다- -; 묘코에는 원래 3기올라갈 공간 밖에 없지만 날개를 접었으므로 상당히 많이 올릴 수 있을 것 같아 4기 제작했다. 함재기는 레알 지려서 부품도 다 적용해주지 않고 너무 깨알같은건 그냥 대충 붙였다. 2차원 포신들 휜거 보소- -;..

350 묘코 작업 5

단정 작업이다. 44년은 단정2척이 줄었는데 그자리에 대공포를 놨다. 배는 똑같은 모양이없도록 조금씩 다 다르게 해줬다. 호로는 반쯤 걷은 모습으로 군대 츄레라 호로를 생각하면서 접어줬다. 재료는 휴지 이 단정 에칭 부분은 묘하게 안맞는 부분들이 좀 있어서 개량의 여지가 필요해보인다. 얹고 찍어봤다. 플래시 터트리니 백화가 가득 일어난게 보인다. 이번에 새로 써본 물순접은 백화가 심하군.. 도색 후 붙일 땐 자제해야겠다. 이제 다음엔 수상기와 대공포 ㄷㄷ

350 파편방지 해먹

일본해군이 전투시에 여기저기 감아놓는 파편방지 밧줄, 해먹, 침구류;;등등이다. 이게 참 350, 700으로 표현하기 빡센데 전화선을 꼬아서 표현해봤다. 명백히 스케일오바지만 퀼트실이나 다른 걸로 이 효과를 내려면 탄성때문에 정말 빡세다. 더 얇은 에나멜선(고장난 가전제품 뜯어서 코일을 얻어야하나?)이나 다른 재료가 떠오르기전엔 이거밖에 없을듯. 모양 그대로 굳어주기때문에 의외로 가공성이 좋다. 스케일감은 이정도.. 저쪽에 측거의 부품이 보인다. 세상에 이리두꺼운 밧줄은 없을거고 그냥 분위기용이다. 근데 의외로 마음에 드는 밧줄모양이 안나와서 저 비싼 구리를 많이 소모했다- -; 이걸로 꽜다. ㅎ 이건 미카사 기념함 방문했을 때 찍은 사진. 배 안쪽에도 저렇게 군데군데 걸어놔서 파편이 멀리 튀는 것을 막..

350 묘코 작업 4

주포를 얹어줬다. 이제 함체에 직접 붙는 에칭은 현외전로 정도만 남았고 다빗, 단정, 비행기, 수밀문이 남았는데 수밀문은 아마 몰드 사라진것만 갈아줄듯; 역시 군함을 주포를 얹으니 태가 난다. 44년형이니 이렇게 주포사격을 하는 장면은 아마 44년 레이테 돌입하다 어뢰맞고 역공하는 장면정도? ㅎ 레이더가 같이 돌아가는 구조였으면 좋았는데 그점 좀 아쉽다. 묘코는 44년에 전탐사격으로 명중탄을 낸 적이 있다고 한다. 주포에 붙는 에칭이 깨알같이 많아서 시간이 상당히 오래걸렸다. 사진찍고 보니 맨앞 주포의 캣워크를 안붙인게 보이는군- -; 후방주포 측거의 빗물받이가 상당히 안맞아서 이상했는데 지금 사진찍고 보니 위아래 거꾸로군- -; 뜯어서 다시 붙여야겠다. 주포는 프라부품도 구멍이 뚤려있어서 그냥 갈지 않..

350 묘코 작업3

후방마스트와 연결통로를 만들어줬다. 이제 중요부품은 대포만 남았군. 이거 참 깨알같이 힘들었다;; 진짜로 힘들었던 크레인 겸 마스트. 균형맞추는게 장난이 아니라.. 결국 미묘하게 뒤틀렸는데 잘 티나지는 않아 다행이군 플라이호크의 에칭설계가 아주 뛰어나서 어려워도 짜증나는 작업은 아니었다. 라이언로어보다 훨씬 낫군 저 트러스 지지대도 새로 만들어준 부분이다. 이건 기둥 두개 세우고 위에 연결통로를 어떻게 세우라는 지침이 없어 상당히 힘들었다. 개량의 여지가 있는 부분. 이런 부분은 순접으로 콱 붙이지 말고 수성 목재 접착제 무독이를 바르고 슬슬 자리를 잡은 후 순접을 찍어주는게 좋다. 무독이도 마르면 순접만큼이나 단단히 붙기 때매 강도면에서도 문제가 없다. (단 역시 순접보단 약함) 후방의 성형장루도 다 ..

350 묘코 작업2

색칠없이 계속해서 에칭작업이다. 보이는것만 적용하는데도 장난이 아니군. 도배질같은건 안하고 넘어가려해도 두께라던가 망사철망구조 때문에 결국 하게 된다. 배가 길어서 방에서 작업이 불가한 고로 거실로 나왔다. 44년으로 개조해가며 작업중. 아직도 전탐실이 어딘지 못찾았다; 일단 전탐은 달아서 붙여준 상태. 플라이호크에서 44년형 마스트를 따로 디자인해서 넣어줬다. 잭스테이 붙이다가 손등에 쥐가 났다; 그래도 에칭디자인이 잘되어서 한치의 오차도 없이 붙어줘서 다행. 단 연돌캡은 개량의 여지가 많이 필요하다. 일단 연돌 내부 격벽부터 좀 디자인해주지 저게 뭔가- -; 후부함교도 44년에 층이 하나 더 올라간걸 그대로 에칭으로 넣어줘서 그대로 조립. 중간 통로는 이제 작업해야 할 부분이다. 뒤쪽에서 본 모습. ..

350 묘코 작업1

아오시마 묘코 + 플라이호크 에칭을 이용해서 만들어본다. 일단 작업하기 불편할정도로 함이 길다.. 일단 이정도 작업.. 키트 감상은 아주 완벽히 맞지는 않는다 - -; 그래도 머 퍼티가 필요한 수준은 아니고 가조립만 잘 해보고 깎고 다듬어서 넣으면 무난한 수준. 단 손톱두께정도의 단차가 여기저기나는데 서페이서로 덮고 아니면 그냥 넘어가기로 한다. 이런게 함선모형 아니겠는가.. 접합선도 또한 디테일이다. 에칭 감상은 설명서만 거지같고 같은 부분 작업을 한곳에 모아놓은 에칭 판 디자인(공간효율적이 아닌 조립효율적으로 모아놨다)이 괜찮고 손으로도 충분히 접을 수 있도록 금을 그어놓고 다른 부분은 적당한 탄성으로 멋대로 휘지 않는다. 난간 하나하나 전용에칭으로 설계한 점, 42,44년 부품의 공용부품조차 따로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