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데미 P-38을 만들다가 인생의 쓴맛을 본 후 하세가와로 다시 사모았다.
오묘한 곡선때문에 조립성이 좋은 메이커가 없는데 그나마 하세가와가- -...
재미있는건 실루엣이 이상하다고 욕먹는 메이커는 또 없다는 것이다.
노즈아트에서 구매력 50%정도 상승.
박스아트에 무장이 없어서
이놈들 2대전기에도 무장안넣어주려나 했는데
다행히 로켓이랑 폭탄이 들어있다.
바리에이션이 나뉠 부분은 전부 분할해놨다.
실루엣은 비슷하지만 여기저기 다른부분이 좀 있어서 골치아프다.
너무 많이 찍어내서 그런지 여기저기 좋지 않은 부분이 보인다.
수직 미익 끝단에 몰드가 사라지는걸 볼 수 있다.
여기도 좀 불안한 부분. 리벳팅은 고맙다.
동체 분할.
아카데미도 기수부분에서 단차가 쩔었는데
하세가와 역시나 기수부분으로 접합선이 크게 지나간다.
날개
연료넣는 곳은 확실히 파여있다.
조종석 옆
무장런너,
지느러미가 좀 붙어있다.
프로펠러 끝의 지느러미는 잘못 갈면 프롭모양이 망가지기때문에 내가 굉장히 싫어하는 부분이다.
원래 몰드가 이런데 어딘가 밀핀이 숨어있을 것 같은 기분.
엔진이 두개라 엔진관련 부품도 두개
인테이크
이 부분이 형식별로 좀 다르다.
마후라.
디테일이 좋군.
수평미익과 기어베이
압축성 효과때문에 만든 에어브레이크 붙이는 구멍이다.
조종석 옆 패널인데 한쪽이 유난히 약하다. 미성형은 아닐테고...뭐지
계기반
기수는 두종류가 들어있다.
아카데미는 5종류가 들어있던 것 같은데 하세도 인심좀 더 쓰지...
테잎으로 붙어있는 기수의 기관총이 훨씬 큰걸로 봐서 화력강화형인 것 같다.
엔진 덮개
웬 은박 스티커와, 정오표가 들어있다.
하세가와프라에서는 처음보는 컬러 가이드.
15년넘게 지났는데 다행히 황변이 없다.
저 tit. 아앙.
세가지를 재현할 수 있게 해놨지만
과연 맨위에거 말고 하는 사람이 나올런지...
투명부품은 무난한 편.
좌하단의 지지대부품 두개가 독특하다.
무게추 넣는거 까먹은 사람을 구제하기 위함인듯.
발매연도가 좀 되서 그런지 요즘 하세가와 품질에는 조금 못미치지만
그래도 1/48 P-38에선 답이 없다.
걍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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