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에 아크릴로 콕핏 칠한 이후 진도를 안빼다가 오늘 하루 투자했다.
시간 엄청 잡아먹는 기체다.
키트 완성도가 묘해서 이러저러 손이 많이가게 한다.
아 너무 커- -
일단 가조립니다. 서페이싱한 부분은 나중에 다른 색으로 칠할 생각이다.
흰색은 다 서페이서로 때우고 저기 무장베이 뚜껑들은 검은색 아크릴로 워싱 후, 흰색으로 골격을 밝게 다시 칠해줬다.
스프레이 부스에서 칠하니까 지독한 SMP 서페이서도 방독면 없이 뿌릴 수 있다.
그리고 보니 오늘 방독면 안쓰고 작업했다.
라커는 부스 안에서 칠하고 부분색칠은 전부 아크릴로 하니 쓸 일이 없다.
305번으로 암람 몸통을 칠해줬다.
미사일 명암도장같은건 해줄 수 없다. ㄷㄷ
아 회색 삐져나온게 보인다; 아크릴로 땜빵해야겠다.
데칼은 사이드와인더X 두개 붙이고 근성이 떨어져버렸다.
다음기회에;
X 머리끝을 투명부품으로 하면 멋지다는데 정작 보니까 너무 작아서 오그라든다.
포기
무장베이 3개 전부 개방 상태이다.
검은 색 선들은 대충대충 칠했다.
칠하다 오그라든다.
연료탱크를 붙인 이유는 ..
스페셜 마킹 기체들은 연료탱크에도 뭔가 그리길래, 나도 작은 미쿠랑 스폰서 몇개 붙여주려고 한다.
일단 전체적으로 흰색 서페이서 올리고
데칼들어가기 전에 무슨 색으로 어떤 디자인으로 할지 일주일 동안 고민해야겠다.
앞모습이 멋지다. 밥통 달아도 그리 어색하지 않군...
근데 신나도 떨어지고 무수지도 떨어지고 후....
한달간 지름계에서 강제 리타이어 당했는데 서럽구나..
'작업기 workbench'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쿠 F-22를 위한 이타샤 디자인 수집 (12) | 2009.05.11 |
---|---|
에탄올이 아크릴을 누른다. (6) | 2009.05.11 |
공포의 녹 표현제 (4) | 2009.05.06 |
순조로운 녹표현 기법 (2) | 2009.05.05 |
노즐 박살 (2) | 2009.05.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