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번 시행착오를 겪은 후 겨우 느낌을 잡아가고 있다.
표면장력 문제는 소독용에탄올과 산화제를 섞어서 바람붓질 해주는걸로 해결했다.
적당히 뿌리면 표면에 잘 붙는다.
느낌 좋다. 파스텔이나 피그먼트는 쓰지 않은 상태로 녹 표현제로만 처리했다.
예전의 떡진 녹에서 많이 발전한 표현
실제 수분이 고이는 부분에 집중적으로 녹이 생겼다.
포탑은 약하게 발랐는지 잘 안생겼다.
관측창, 손잡이 부근의 검은색은 녹이다.
(명암도장 한적없다.)
포탑 옆면에 녹이 안흘러내려서 그런지 옆면에서 보기엔 깨끗하다.
단 바퀴의 검은 녹은 만족스럽다.
반응이 아직 안끝나서 하룻밤 자봐야 결과를 알 수 있겠지만
느낌을 잡은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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