쏟아서 망한 접착제랑 신나랑 도료들..
군제 흘려넣기랑 타미아 녹색뚜껑이랑 같은 무수지이지만 두개 다 따로 쓸모가 있기때문에
둘 다 가지고 있으면 좀 많이 좋다.
신나는 smp가 떨어졌기에 그걸 산거고.. 군제는 카날신나로 따로 사용중
소철색은 프롭기 만들땐 정말 소량만 쓰기떄문에
매번 조합해서 쓰다가
이번에 마크로스 시리즈 달리면서 많이 필요해져서 하나 샀고
샌드 옐로우는 무장포드 색지정에 저게 있더구만..
sv-51을 어떻게 칠할까 고민하다가 내린 결론
아주 화사한 붉은색으로 기체를 덮은다음에
파란색이나 보라색 클리어 도료로 워싱 살짝 하고
부분부분 후명암도장 넣어주듯 코팅해주면
색지정으로 된 그 붉으푸르죽죽한 요상한 색조합(핑크, 레드, 퍼플)보다
훨씬 나을 것 같다.
과연 에나멜 클리어를 어디까지 믿을 수 있을진 미지수지만..
효과가 잘 안나오면 smp 클리어로 넘어갈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