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기 workbench/1/350 dreadnought

350 드레드노트 작업2

gmmk11 2012. 4. 15. 02:02



포탑과 마스트를 조립해줬다.







마스트는 내가 다룬 에칭사상 최고난이도의 작업으로 정말 장난이 아니었다- -






쿸테레비에 울트라 바이올렛이라는 비급 액션영화를 딱 틀고 마스트 작업을 시작했는데


끝날때까지 못끝냈다.


저 두껍고 무거원 황동봉은 순접으로 무리라 2액형 에폭시로 붙이고 위치잡은다음 양생했는데 역시나 위쪽 마스트와 완벽히 직선이 되지 못하고 살짝 어긋났다 - -;


이음매들이 순접으로 된 부분들이 과연 프라부품보다 나은 강도를 제공하며 리깅에 버텨줄지 좀 걱정스럽군..


구조물의 전방정렬을 위해 중앙의 기둥과 성형장루부분의 이음매를 반원형으로 한다던가 하는 가공이 필요해보인다. 

전후좌우 수평맞추고 전 구조물 전방정렬까지 시키는게 정말 지난한 노력이다.






크레인 조립을 살짝 어긋냈더니 중간쪽이 안붙는다- -; 프라판쪼가리로 연장해서 붙이던가 해야하는 부분.


아주 독창적인 연돌캡은 의외로 조립에 문제가 없었다.

완벽히 딱딱 맞추진 못했는데 어차피 무광검정으로 칠하면 안보인다.ㅋ




사진찍고 보니 이쪽도 완벽한 수평에 실패했군 이부분은 바닥에 구멍을 뚫어서 어느정도 조절이 가능하다.


역시 위쪽 장루 접착에 고생한 부분으로 하다하다 프라부품을 그냥쓸까도 했지만 에폭시로 겨우겨우 붙어놓고 말리는중이다.




주포 디테일은 아무런 물음표도 없이 깔끔하게 완성된다. 근데 5개 포탑중 한개만 에칭뚜껑 뒤쪽이 살짝 남던데 무슨 조화인지 모르겠군;


그리고 저 큰 천장에칭 뒤쪽(지금 사진으로 왼쪽)에 사다리용 접착지점처럼 보이는 구멍이 2개 나있는데 아무런 부품도 안붙는다. 멀까..



워낙 구조물이 간단한 배라 이제 위쪽 구조물은 함교 정도로 끝인데 

아직 방뢰망지주라는 엄청난 반복작업이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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