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날 잠깐 만져봤다.
기본적으로 별매를 고려해서 금형디자인을 한 파격으로 별매를 필수로 생각하며 작업한다면 아주편한 킷이다.
수밀문이나 뚜껑디테일등이 위치표시만 나있고 하나도 없다 ㅋㅋㅋ
그냥 그 자리에 에칭을 붙이면 되는 것.
에칭은 당연 폰토스를 중심으로 작업하고 있는데
이거 힘들다- -; 신개념설명서라 친절해보이지만 도식설명서로 한땀한땀 진행도를 보여주는게 내게는 더 편하군.
일단 함저색 올리고 마스킹한다음 그 마스킹 테잎 위를 쥐고 작업할 생각으로 함체작업부터 완료했다.
저 통풍구는 폰토스가 정말 착안을 잘한부분으로 상줘도 된다;
다만 사진찍고 생각해보니 목갑판을 붙이고 그 위에 얹도록 되어있는 것 같기도 해서 살짝 불안하군. 이미 순접질해버렸다.
은근 시간이 많이 걸린 부분. 킷 디테일만 어느정도 나와있으면 보통 다 생략하는 부분들인데 ㅎ
쾨니히, 야먀토와 같이 서페이서 단차를 이용해서 가로 용접선을 준 후 세로 용접선은 리엔그라이버로 그어줬다.
좀 지저분하지만 사포질로 나라시 좀 하고 녹웨더링을 붙이면 녹때문에 생긴 철판똥처럼 되서 그럴듯해진다.
드레드노트는 박스아트에도 어느정도 헤비웨더링이 되어있으므로 똑같은 분위기로 갈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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