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기 workbench/1/350 yamato

야마토 깃발 작업

gmmk11 2011. 8. 17. 00:18



타미야 야마토에는 데칼도 스티커도 아닌 무려 그냥 종이;; 깃발이 들어있다.

신호기는 당연 들어있지 않아서 다른 곳에서 얻어와야하고- -;


하여튼 이거밖에 없으니 일단 작업을 해본다.




인쇄상태도 코팅지가 아닌 일반A4에다 한듯 엉망이다.


은박지 작업을 이용해서 펄럭이는 느낌을 줘 보겠다.



풀이 아닌 목공접착제

접착물을 녹여붙이는게 아닌 접착제 본연의 수축력으로 접착을 시키는 종류의 수성 접착제이다.

마르면 투명 + 수축형 + 나무도 잘붙는 특징 때문에 목갑판 위의 작은 대공포나 윈치, 캐노피같은것을 붙일 때 애용한다.

백화현상이 없는 것도 큰 매력.




일단 이렇게 안쪽에 약간 작은 크기로 은박지를 썰어서 붙이고.


좌우를 붙인다음에 열심히 모양을 잡아준다.

종이의 복원력은 상당해서 접히지만 않으면 원래 모양으로 돌아오지만 은박지는 그렇지 않기 때문에 접어주는대로 모양을 유지한다.




일단 들어있는 2종의 깃발을 모두 붙인 상태. 여기서 쓸 것을 골라야한다.

왼쪽부터 제독기, 함미깃발, 마스트깃발이다.

신기한 것이 저 상태로 굳어서 플라스틱 조각 만지는 것 같이 되어있다. ㅎㅎㅎ


이건 최후출격 야마토의 포인트가 되는 중요한 깃발인데 타미야 야마토에 안들어있어서 직접 써넣은 비리법권천 깃발.

아주 오랫만에 펜으로 한자를 써봤다.


이런 순서로 붙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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