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기 workbench/1/350 yamato

야마토 작업12 대공기총, 탄박스

gmmk11 2011. 8. 16. 00:56


연휴 마지막날 단장기총과 씨름하느라 보냈다.


결국 하세가와 별매를 잡아서 그것 그대로 제작했다.

라이언로어의 2차원이 포신이 좀 더 얇겠지만 도저히 봐줄수가 없었다;- -







하세가와제 인젝션+에칭의 별매 대공포와 에두아르드 칼라에칭 수병

라이언로어 궁극세트의 부록처럼 들어있는 탄박스이다.


솔직히 라이언로어 보다 어려웠다- -;;

라이언로어는 에칭설계의 귀신이 다 되었는지 붙일곳을 확실히 요철을 파놓던가 해놨는데 하세가와는 그런게 없어서..



탄박스의 디테일은 정말 별로다. 레진별매라면 부끄러운줄 알아야지..
일텐데 이거자체가 좀 부록같은 느낌이라.;



적용해줄까말까 고민중인 물건;


빠르게 칠하고 빠르게 워싱.

코가 썩을 것 같지만 금방마르라고 에나멜신나에 섞었다.


가볍게 마르면 총신을 검은색으로 칠하면 끝.











저녁때 배에 적용해봤다.


아 이거 좀 지저분한게 별로 마음에 안들게 되었다; 위풍당당함이라기 보다는 처절함이 더 많이 느껴지는 것같군.

부포 4개 달고 그냥 깔끔하던 시절의 야마토를 더 좋아하는 사람이 이해가 간다.



닻을 끌어올렸을때 딸려오는 오물에 녹물이 떨어진걸 많이 봐서 마저 표현해봤다.


파도막이 앞의 대공포들은 총기수입에 정말 고생했을듯;; 평소에는 방수포로 싸놨으려나.

또 저곳엔 탄박스도 못놓으니 뒤쪽에서 들고 왔다갔다했겠다.



중간에 있는 대공포들도 안심하긴 이른 것이.. 주포 발사영역이잖은가- -;




이걸 다빗이라고 하던가. 하튼 이리 해준 모델러들이 많길래 나도.


한쪽으로만 펼쳐지는거라면 이렇게 하면 안되겠지만 사진으로 보기엔 훨신 다채로워보이고 좋군.


타미야는 3연장 대공포를 7기만 지정해놨는데 라이언로어는 여기저기 더 많이 달으라고 해놨다.

물론 만든김에 다 달아준다- -; 어차피 자료도 부족한거 대공포는 많이 달고 나갔겠지.




아직도 안끝난 리깅. 350에서 솔직히 너무 진이 빠진다; 특히 일본함의 리깅이란....

약간 헐렁하게 해준 것은 낚시줄이 열받는 수축;;을 하는 것 같아서 자연스레 쳐지게 해놨다.

전에 만든 쾨니히는 낚시줄 수축으로 마스트가 부러지려고 해서 황동선으로 보강을 해준 상태. 기회되면 사진찍어 올리겠다.




뒤에서 보면 이런 느낌. 확실히 저 밧줄표현이 다채로움을 준다.



근데 평소엔 하루면 마르던 녹표현제가 안마른다- -; 위쪽의 산화방지 유액까지 같이 퍼담아서 발라준게 원인인듯 싶은데


어차피 연휴도 끝났으니 천천히 남은 작업하다보면 마감제 뿌릴 날이 올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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