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거래로 사온 TA183을 후닥 조립해봤다.
이걸 급히 구한 이유는 바로 이 박스아트 때문 ㅎ..
키트는 타미야가 생각될 정도로 잘 맞고 부품분할도 합리적이다.
최대한 접합선을 가리거나 최소화하는 수준에서 분할이 이루어져있다.
이렇게 잘 보일 줄 알았으면 콕핏은 에나멜로 칠하는건데 ㄷㄷㄷ
아크릴은 수정이 힘들고 면봉닦기가 안되서 계기반 칠하는데 좀 애로사항이 있다.
실험기라 그런지 제멋대로 지정되어있는 내부색깔
칠하고 보니 예쁘다.
바예호 아크릴 워시를 처음 사용해봤는데 콕핏이나 무장창 이외에는 안쓰는게 좋을 것 같다.
컨트롤 하기 너무 까다롭군.
냄새 안나는게 유일한 장점이다.
적당히 조립하고 한컷
에일러론은 좌선회중인 모습으로 만들어놨다.
실제 패널라인따라 분할해도 되는데 저렇게 해놨다.
이런걸 더 좋아하는 모델러도 있던데 나는 작업이 조금이라도 줄어드는걸 좋아하기때문에;;;
어차피 sf에 가까운 기체이니 저것도 패널라인으로 살릴 지 메꿔버릴지 고민중이다.
묘한 분할인데 캐노피들이 의외로 잘맞아서 감탄하고 있었는데....
아.............................
으아........
자신없으면 마후라는 분할을 해놓던가;
프로펠러도 통짜로 내놨는데 수정하기 힘든 부분에 파팅라인이 크게 났다.
미묘하게 안맞는 부분들 연속
제발 전단슬랫이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지만 여지없이 메꿔줘야하는 부분이더라.
사이좋게 .
183은 1/48스케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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