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 이야기

아카데미 B-29 바리에이션

gmmk11 2009. 7. 11. 15:59



쌓인 키트들을 정리하면서 좀 더 안정적인 프라탑을 쌓으려고 대형키트를 추려내던중에


언제 샀는지 기억도 흐릿한 B-29가 나왔다...







아마 한정판이라고 허겁지겁 구입한 것 같다.




카르토 그라프데칼이니 좀 더 묵혀도 상관없을것같다. ㅎㅎㅎ





뚜껑을 한번 열어보니 섹시한 노즈아트가 4종이나 들어있다.




흐음... 다른 노멀 B-29에 붙이면 어떨까 하고 상품검색을 했는데



B-29바리에이션이 꽤나 많다;;






일단 기본형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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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29A 수퍼 포트레스.




작례가 좀 심심해보이는데 패널라인도 확실하고 표면도 말끔하다.








데칼이랑 일부부품 추가로 에놀라 게이가 나와있고








복스카도 물론 나왔다.





여기에 추가로 내가 가지고 있는 한국전쟁 한정판이 A형의 바리에이션이다.













여기에 엔진을 바꾼 B-50D도 키트화되어있다.


작례에 무게추를 안넣어서 확 들려버렸네;;

작례치곤 좀 과한 웨더링이 독특하다.

--전자전/신호정보수집기 버전이 한개쯤 나올법도 한데....무인표적기 예인버전도 독특하고 좋아보이는데;; 가능성 없나.

이런건 역시 레진업체가 어울릴지도 .









여기까지가 폭격기고 나머지는 지원기랑 여객기인데

아카데미가 이렇게까지 바리에이션에 집착해서 싹 내놓은건 아주 신기하다;;


일단 소개를 해보면..






C-97A 스트라토 프레이터

대형수송기 버전이다. 엔진으로 봐서 B-50의 동체를 바꾼 것같다..

동체를 새로 만든 것 같다. 추가 부품으로 해결될 수준이 아니네...





KC-97G 스트라토 탱커


수송기버전을 급유기로 개조














B-377 클리퍼 나이팅게일


역시 수송기를 여객기로 바꾼 버전.







금형을 보면 


날렵한 동체 + 기본 엔진 = B-29A

날렵한 동체 + 강화 엔진 = B-50

뚱뚱한 동체 + 강화 엔진 = 지원기 바리에이션 3종



이렇게 되는 것 같다.





으음 갑자기 콜렉터 혼이.....


몇개는 나온지 오래되어서 모으기 힘들 것 같은데 더욱 불타오르는군....



전부 비행형으로 만들어서 천장에 띄워놓으면 장관이 연출될 것 같다.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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