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띠에는 나라국이 정자 뒤의 깃발엔 약자로 쓰인 점이 재미있군.
뒤쪽의 전함은 나가토,
비행기는 정황상(바다위니깐 ㅎㅎ) 해군의 96식함전이 되어야하는데 일단 풍방이 있는 것처럼 보이고 96식의 과장된 스파인(척추)가 없고 무엇보다 걸 윙이 아니다! ㅎㅎ
전체적인 실루엣은 오히려 육군의 97식인데 이건 또 결정적으로 프로펠러가 2엽이라... 그림을 자세히보면 3엽이다;
대일본국방부인회는 1932년부터 1942년까지 존속한 단체이고 육해군 상관없이 지원했으니 해군의 나가토, 육군의 97식이 출연했다고 하면 대충 맞을 것 같군. 실루엣 따라그리는 것은 쉬워도 프로펠러 갯수세는건 일러트스레이터에게는 미처 눈치채지 못했을수도 있으니까 말이다.
두번째 사진은 현대의 작품으로 국방부인회 그림과 같이 뒤에 배가, 앞에 여자가 있는데 상당히 다른 분위기이다.. 세월이 무상하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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