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1/35 army

1/35 hetzer 38 MID production /edward

gmmk11 2009. 2. 9. 03:24
전에 mmz 작례에 굉장히 멋진 에드워드 헷쪄가 올라왔었다.

그래서 지르려고 보니 초기랑 후기는 다 나가고

중기형 하나 남았더군..

가격도 환율폭발 전으로 써있어서 냉큼 질렀더니

품절 ㄳㄳ

그후로 장터에 이거 구하는 글이 종종 올라오는 걸로 봐서..


'아아 좋은 지름이다.'


근데 아직까지 안 (못) 만들고 있다...


일종의 선제적 지름 preemptive buying 이랄까.


.. 뻘소리고; 박스아트부터 보자


타미야풍이다. 깔끔한 박스아트

엄청나게 튼튼한 박스에 담겨있다.

애초에 항공운송을 염두해둔듯..




자잘한 부품들이 엄청나게 들어있다.




무려 12장. ㄷㄷ



하나하나 살펴보자.



바퀴와 포방패부분이다.





e-25에 비해 확실히 약하다.

뭔가 조치를 취해주어야할 것 같다.

난 고증무시파라서 이중 이쁜걸로 달아줄듯- -


리벳 몰드가 뭔가 약한듯 하면서 괜찮은것 같기도 하고..으음..

모양은 이쁘다.





한산해 보이는 부품 배치



역시 약한 주조 표현..

1/35로 만들면 표면이 어찌되건 다 깔끔해질 것 같긴 한데..

모형적 과장이 있으니.- -





부품들





무전기같은 전자장비겠지.





부품들





포탄.

좀 두리뭉실하긴 한데...

넣어준게 어딘가- -





역시 부품들..

슬슬 찍기도 힘들다.




엔진부분인듯??




확대 한컷




실내부품




껍데기 런너이다.




역시 헷쪄는 긔여운 아기돼지인듯...


작다.






부품이 왜이리 많나 했더니 내부 재현형이다....

발판 몰드가 보이네

나중에 상판에 접착제 붙이면 억울해서 안될듯;




안테나랑 머 이것저것.


안테나를 넣어준게 특이하네




아무래도 미션 부분인듯




트랙은 세미커넥팅으로 넣어줬다.




깔끔 그자체..


뒷면도 깨끗하다.




역시나...

저거 한가운데 참 골치아플 듯.

그나마 한개인게 위안이랄까




바퀴랑 포신 런너






저거 설마 수축 ㄷㄷ




에칭은 엄청나게 넣어줬는데... 이게 끝이 아니다.




한벌 더 들어있다.

과연 에칭 에두아르드 귀찮은건 다 에칭으로 때우겠단 소린가;




데칼




아주 친절한 마스킹씰. ㅎㅎ

부들부들 떨면서 고무 칠하지 않아도 될듯..


바람붓으로 쓱 칠한다음에 저거 붙이고 다시 바람붓ㄱㄱ 하면 된다.




포신..




강선이 없다.

활강포!?




유일한 단점으로 지적받는 투명 부품...

오버스케일 이란다- -




이 제품의 또다른 장점은 설명서!!

풀컬러 책자이다.




오오..


근데 멋져보이긴 하는데 조립하기 빡셀것같다- -


붙일 자리고 머고 표시 안되어있다.



수 페이지에 걸쳐 위장무늬 패턴과 웨더링을 설명해줬다.

아주 마음에 들어..




설마 이걸로 초기 중기 후기 다 넣어놓은건가...

불요부품이 엄청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