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1/48 WW2 warfare

1/48 OS2U-3 KingFisher Monogram 킹피셔 모노그램

gmmk11 2008. 12. 28. 06:44


미국의 가장 독특하게 생긴 수상비행기이다.

헬다이버 만큼이나 취향을 타는 모양새이다.


난 굉장히 좋아하는데... 아마 수상기라서 일듯..



성능 자체는 일본 수상기에 비할바가 아니었고, 항모전력이 충분한 미국이 딱히 수상기를 많이 쓸 이유도 없었기때문에 일본수상기에 비해서 굉장히 마이너 아이템이다.


지금 리뷰하는 이 키트만해도 언제나왔는지 짐작도 안간다..








먼저 박스아트.

구리다...


내가 그려도 이것만큼 그리겠다.

이건 뭐 원근감도 없고 박진감도 없고..


군대에서 대충 아무나 그리라고 시킨 벽화같다.

자세히 보면 일본기가 직선으로 다가오고 있는데 이 킹피셔는 천하태평이다.


수초 뒤에 격추될게 분명..



너무너무 오래된 키트라 걱정했는데


걱정한 대로다;;


몰드는 이상이 없이 제대로 파여있지만


여기저기 너무 많이 상해있다.


제대로 만들 생각하면 표면정리가 절실히 필요할 것 같다.



저부분들은 캔버스인가 우둘투둘한 부분이 꽤 많다.



부품이 다 뜯겨서 따로 놀고 있다;;



뭐 발굴작업도 아니고.

부품수는 굉장히 적은편.



캐노피는 문제없이 남아있다.

투명도도 합격점



데칼은 아마 못쓸 것같고 설명서는 그럭저럭 북미 평균수준이다.



이런 부속물은 처음보는데...

웬 오바로크가 들어있다.


진기해보이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