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0 타이타닉 수상기덱

차차 만들게 될 개장항모 연습도 할 겸 프라판 자작을 해봤다.

어떻게 하면 가장 효율적인 수상기모함이 될까 생각하면서 여러 설계를 검토해봤는데

역시 수상기에 집착한 일본의 것이 가장 합리적이다.

이세, 야마토의 수상기 덱을 참고해서 만들어봤다.

전체적인 실루엣은 이렇게 변했다.

KA모델의 수상기사출기 베이스가 동그란 에칭을 3중첩하는 구조라 1개만 있어도 되기에 남은 2개들을 마음껏 뽑아썼다.

밑은 개방형 격납고로 해 줄 생각.

움푹 파인 곳은 단정을 몇개 올려 주면 안쪽 디테일도 가리고 그럴듯해뵈겠다.

저번에 잔뜩 만들어 둔 수상기들을 올려봤다.

야마토에 신형이 다 들어가서 남은건 구형 수상기들 뿐이다;

마침 타이타닉 다니던 시절이 또 전간기라 무난한 매칭인듯.

국적마크는 일장기 가운데 파란 점 한개 찍어주면 순식간에 영국으로 변하니 문제 없겠다.

다시 옆에서 보면 이런 느낌. 앞에도 대형 크레인을 한개 달고 2식수정을 한개 올려줄 예정인데 한국에 재고가 없다- -...

5만톤급 수송선 + 수상기모함이면 너무 고부가가치 타겟이 되는건가;

오히려 잠수함이 근처로 오지도 못할 수도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