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데미 M2A2 브래들리에 증가 장갑을 달아 줄 생각이다.
저 박스아트에서..
이렇게 되는데 아무리 봐도 포신이 작다.
게다가 지금 포신에 골이 파인 부시마스터 별매포신은 구할 수도 없는 상태
피라냐용 둥근포신만 팔고 있다.
장갑차량의 생명인 포신이 비만남의 양물처럼 살덩이에 폭 파여서 모양이 영 안나오는데
포신과 구경장을 좀 키워보기로 했다.
25mm 부시마스터가 작으니 30mm 35mm 40mm로 올라가야 하는데
30mm로는 영국제 워리어 포신과 러시아제 BMP포신이 있지만 역시나 좀 작은 감이 있다.
35/37mm는 마땅한 물건이 없고..
40mm중에 보포스40 이 매우 적절해보인다.
길이도 지나치게 길지 않고 두께도 적절히 굵어졌다. 소염기가 두툼해서 시각적으로도 더 커보이는군.
문제는 보포스 40mm 기관포의 기관부분이 좀 커서
브래들리의 포탑에 절대 안들어간다.
이번에 40mm를 주포로 달고 나오는 cv9040을 살펴보자
포신 뿐만 아니라 포뿌리, 기관부분까지 상당부분 밖으로 노출되어있다.
구경장이 좀 차이나는 것 같지만 보포스40mm 종류가 다양하니 별 문제는 없을 것 같군.
개연성면에서는 달 수 있을 것 같으니 별로 문제는 없고 이제 프라모델쪽의 기술 문제인데..
뿌리 부분 제작에는 남는 비행기 연료통하나 잘라서 붙이면 문제 없을 것 같다.
디테일업에 자신없으면 캔버스천으로 덮어버리면 되는것이고...
당장에 작업 들어가야겠군.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