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misc 39

비즈용 체인

비즈공예에 쓰이는 체인을 다이나써님께 추천받아 사용중이었는데 한참 쓰다가 어디다 놨는지 기억이 안난다-ㅅ-또 사려고보니 쇼핑몰이 망했다!! 이리저리 헤메다가 결국 다시 구입하기로 하고 인터넷을 뒤적이던 중 마침 학교앞의 비즈샵에서 파는걸보고 직접 방문하여 1.5m씩 끊어왔다. 3줄 각 1.5m에 총 5000원정도 하는군.. 내가 사가서 좋으면 함선모델러들이 포풍구매할거라고 썰을 푸니 1종은 덤으로 얻어왔다; 좌측에서부터 니켈도금 중, 니켈도금 소, 베어메탈 중 베어메탈 소 이다. 도금말고는 차이가 없다는데 까매서 그런지 흑니켈로 도금한게 더 작고 얇아보인다; 완벽한 타원의 쇠사슬을 재현했다. 1/350 스프루언스급의 앵커체인과 비교 두번째 흑니켈도금 소짜가 가장 어울리는 것 같다 일단 링 크기에서는 똑같..

review/misc 2011.02.23

크롬실버+퓨쳐 성공

내 추측으로는 SMP크롬과 한난츠/알클라드 크롬알루미늄은 기본적으로 같은 입자를 사용한다. 뿌리는 법은 정반대로 smp가 초고압으로 단한번 분사,한난츠가 저/중압으로 조심스레 분사인데 이건 아마 도료입자를 수용한 액체의 특성에 따라 나뉘는듯.. 물론 둘 다 락카계이지만 신나를 섞으면 안된다. 광택이 죽나 안죽나 확인하려고 표면처리를 대충해서 우둘두둘하지만 저정도로 표면반사가 잘되면 광이 거의 죽지 않았다고 봐도 된다. 이정도면 내가 원하는 정도의 수준에 도달했으니 이제 본격적으로 은색비행기와 FSS오제를 만들어야겠다.

review/misc 2010.09.28

일신 카 페인트의 쓸모

경매와 중력시장에 보면 일신 카 페인트를 싸게 판다. 스프레이가 200ml에 3100원이니 정말 포풍처럼 싼 가격. 색도 원색과 은색, 칙칙한 밀리터리계 까지 다양하게 커버한다. 물성은 락카이고 락카신나에 잘 녹고 피막이 미친듯이 질기다. (뿌릴 때 냄새에 코가 떨어져나갈 것 같은데 용제로 들어간 신나가 매우 독한 것 같다. 때문에 피막이 질긴듯) 스프레이질을 허투루하면 쩌적쩌적 갈라지는 고통을 맛볼 수 있는건 약간 단점이지만 (예전 smp가 이랬던 걸로 기억.. 아마 밑에 깔린 클리어 성분이 너무 뭉쳐서 그런것같다. 여러겹 말리며 뿌리면 오케이) (미세균열이 슬픈 드라켄) 니뻐로 째서 병입으로 바람붓에 담아 뿌린다던가 스프레이질을 고수 수준까지 올리면 아무 문제없이 가능하다. 또 의외의 장점들이 있는데..

review/misc 2010.09.15

절삭, 연마 공구

내 드릴에 사용할 절삭, 연마 팁을 몇개 구입했다. 돌려가며 써보니 정작 쓸만한건 저 카본디스크와 양털 정도 그외의 황동솔과 스펀지는 부드러운 레진에 너무 강하게 작용한다. 카본 디스크는 평평한 면도 갈아내는데 쓸 수 있고 날카로운 끝부분은 절삭하는데 쓸 수 있어서 정말 유용한 물건, 레전드의 잔인무도한 게이트를 없애는데 아주 유용하다. 이런것도 그냥 부왁 엣지로 잘라내고 면으로 다듬으면 된다. 양털 팁은 캐노피 파팅라인없애는데 효과가 매우 좋다. 이게 5분도 안한 성과물

review/misc 2010.09.02

다이소에 뾰족 면봉 재입고

한동안 안들어와서 애를 태우던 뾰족면봉이 조금 다른 모양으로 들어왔다. 뾰족면봉을 모형용으로 사면 50개 4000원인데 이건 비록 한쪽만 뾰죡하다고는 하지만 80개 1000원이므로 훨씬 저렴하다. 저 넓직한 부분도 데칼 누르기나 피그먼트 웨더링에 상당히 유용하니 좋군. 예전에는 나무 봉에 양쪽 다 뾰죡한거라서 그게 다시 들어오길 바랬는데 거의 1년만에 이 물건이 들어왔다. 다이소는 지역별로 입고품목이 다르므로 안들어왔더라도 너무 상심말고 여기저기 돌아다녀보자. 레알비싼 군제면봉;

review/misc 2010.03.10

손톱 소제용 니퍼

다이소에 밀폐용기 사러 갔다가 웬지 정밀해보여서 한개 사왔다. 손톱주변에 벗겨진 살껍질과 손톱뿌리쪽의 티끌들을 잘라내는 용도라고 한다. 과연... 일단 잘라본다. 음 그리 정밀하지 않다. 게다가 모양이 특이해서 프라가 런너에 달려있을 경우 잘 안들어간다. 망했군. 가격은 2000원.. 용도를 생각하고 있는데 잘 떠오르지 않는다;; 게이바 니뻐와 비슷한 효과인데 가격이 싸다는 장점이 있긴 하군...

review/misc 2010.02.28

1/700 battleship hyuga // hasegawa

하세가와 워터라인 휴우가이다. 배의 역사는 위키를 참조하자. 키트는 휴우가의 최종개장을 재현하고 있다. 박스아트가 딱 이렇게 재현하라고 나온 것 같다. 바다 표현은 mmz에 올라온 1/700나가토를 본받자. 다시봐도 무시무시하군. 한보따리포장. 근데 머리를 좀 써서 담았는지 키트간 간섭은 없다. 워터라인까지만 재현되어있는 함체 좀 더 인심써서 파도에 들려올라간 표현도 할 수 있게 해놨으면 좋으련만 용접선은 플러스몰드다. 디테일은 걍 무난한편 역시 갑판은 다 플러스몰드 뭔가 부착할 곳에는 다 돌기가 나있다. 함포런너 디테일은 걍 그런저런.. 방수포가 좀 별론데 700 스케일에서 뭐 더 얼마나 잘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뒤쪽에 밀핀이 좀 압박이군. 함교부품들 실제로 보면 엄청나게 작다. 부품은 최대한 합쳐놨..

review/misc 2009.11.14

1/700 aoba heavy cruiser // hasegawa

용산반값세일 때 그냥 한번 사본 700 워터라인 순양함이다. 열어보고는 손발이 오그라들어서 비행기나 살걸.. 하는 생각이 드는군. 일본의 중순은 다들 이쁘게 생겨서 350으로 만들고싶지만 가격이..덜덜덜..... 함생에 대해선 위키를 참고하자. 굵직한 해전에 참전하고 끝까지 살아남았군... 박스아트는 별거없다. 바다베이스를 만든다면 저 물결을 따라그리면 되겠군. 보따리 포장 작다; 이렇게 작은데도 엄청난 디테일이다. 근데 플러스몰드라 압박 무수지 흘리다가 지문찍으면 그냥 격침씬 만들어야되는거다. 멋지군. 방수문과 사다리. 엄청나게 작은데 저걸 대체하는 에칭이 있다는게 무섭군. 측면 헐과 주포, 어뢰 주포탑 포신이 움직이는건 안되는군. 당연한가; 함교 측면 어뢰발사관 디테일이 멋지군. 무장런너 굴뚝 대공포..

review/misc 2009.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