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G-31을 사러 돌아다니던 중에 쏘련기의 매력에 눈떠서 샀다.
레벨 물건이랑 같은 금형인데 이건 무장이 안들어있고 데칼이 허접하다.
2주전만해도 가격이 비슷해서 무조건 레벨이었지만
레벨 가격 폭등에 ㅈㅈ
공격기 SU-24의 정찰형이다.
박스아트는 깔끔하고 시원한 느낌.
키릴문자에 속지말자 SU-24 맞다.
통짜로 사출된 동체
한눈에봐도 방전금형인듯.
이 시절 비행기가 이렇게 깨끗하게 만들어질 리가 없다.
자국기인데 조사를 이렇게 안하면 안되지..
대충 피커터로 보기좋게 찍찍 그어주어야 할듯.
깔끔하게 잘 파놨다.
좀 의외; 도랑을 예상하고 있었다.
하세가와의 파는듯 마는듯보다 훨신 낫다.
덜 파진 곳도 없다.
리베팅은 단 한군데도 없군.
자잘한 부품들
노즐은 성의껏 해놨다.
나름 귀여운 계기판인듯 ㅎㅎ
바퀴랑 이것저것..
이 킷에서 가장 잘 사출된게 바퀴가 아닐까. 지느러미 하나 없다. ㅎㅎ
아무리바돠 폭탄같은데... 정찰형에 폭탄이라..
근본을 잊지못하나보다.
의자는 민짜.
이거 안쪽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비행기라 뭔가 대책이 필요하다.
주익과 미익
모양 좋고 깔끔하다.
굉장히 튼튼해보인다.
리베팅이고 뭐고 그냥 통짜.
레이돔과 이것저것
설마 안맞거나 하진 않겟지;
정찰포드인지 연료탱크인지 잘 모르겠다.
투명 부품 런너
마스킹할 곳을 지정해준거같다.
착한듯.
투명도는 무난하다. 표면이 좀 거친데 콤파운딩이랑 투명복원제로 해결해야 할듯.
데칼은 걍 쓰레기;
이탈레리 AFV에 있는거랑 비슷한 수준인 것 같다.
데이터마킹도 알아보기가 힘들고 노란색이 좀 구리다.
부품이 별로 없다보니 설명서도 간단.
다행히 화살표로 붙일 곳을 표시해줬다.
악평이 좀 많지만
SU-24는 뭐 이거밖에 없는데다가 키트는 깔끔하게 사출된거같다.
해외평가를 보니 모양 자체는 괜찮다니
룰렛으로 리베팅 찍찍 해주면 그럴듯할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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