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선제적 행동 preemptive action
나는 요즘 가격이 오르는 중에 오히려 소비를 늘리는 행동을 하고 있다.
가격이 더 이상 오르기전에 사두자는 생각인데... 선제적(예방적) 지름이다.
이 preemptive action은 항상 지갑을 거덜내는데..
물건 가격이 항상! 오르기 때문이다.
예방 전쟁을 국가대전략으로 택하고 있는 미국이 왜 항상 재정적자에 허덕이는지 이해할 것 같다.
2. 수학적 접근
내 대학생활 마지막 학기를 보내고 있다.
취직 안되면 물론 한학기 더 다니겠지만.ㄷㄷㄷ
마지막 학기 기념으로 대학수학을 3수강 하고 있다.
D맞고 졸업할 순 없잖은가!
지름에 영향을 주는 요소를 함수적으로 표현해봤다..
f(지름) = 지름신A^n + 현금B - 제품가격D + Δ가격E + 미래소득F + 스트레스G + C
하나하나 풀어보면...
A: 지름신에 가장 큰 영향을 받는다 . 그때그때 강도는 n승으로 표현된다. n이 크면 현금이 -라도 지르게 된다.
B: 현금이 많으면 당연히 지른다.
C: 상수, 내 마음 속에 기본적으로 잠들어있는 소비속성이랄까....소비하는 인간 homo consumus의 특성이다.
D: 제품가격은 당연 지름에 부정적 영향이다.
E; 그러나 가격상승률은 지름에 긍정적인 영향인데 이건 1.번에서 설명한 선제적 행동과 관련이 있다.
F: 미래소득은 무이자 3개월 할부가 적용될 때 영향이 있다. 이때 이자율이 오른다면 무이자 3개월이 그만큼 싸지기 때문에 더 지르게 되겠지만 영향이 유의할 정도가 아니기때문에 생략했다.
G: 스트레스를 받으면 더 많이 지른다.
요즘 너무 많이 지르는 것 같아서 한번 곰곰이 생각해봤다.
과연 나는 본질에 접근하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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