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기 workbench

녹 표현제 + 도료의 실험

gmmk11 2009. 2. 17. 03:36
저번의 녹 표현제 시연에 이어서

오늘은 좀 더 실용적인 도료 + 녹 표현제의 실험을 해보겠다.




오늘의 실험대상은 4호 전차와 야크트 판터이다.



그냥 녹슬게 하는건 뭔가 부족해서 관통탄 2발을 박아드렸다.



피그먼트로 녹 표현하다가 실패한 야트크판터이다.



전설의 명마 한혈보마도 아니고 피흘리는 것도 아니고 참..-ㅅ-



mmz 동계위장 따라하다 저리 되었다.



이제 녹 표현제를 발라보자.



랔카 저먼그레이 위에 수성 스프레이 다시 위에 에나멜 화이트 그 위에 또 랔카계열 무광마감제이다.

결론적으로는 랔카 표면으로 봐도 되겠지..


녹 표현제 주제를 가는 붓으로 얇게 펴발라줬다.



바퀴부분에도 슥슥 얇게.


<얇게> 부분에 주목해주기 바란다.

실험의 통제 변인중에 얇게, 두껍게가 있다.


이 야크트판터는 얇게+ 라커 표면이다.




4호전차 포탑은 두껍게 전체적으로 균일하게 두번.

차체 뒷면은 드라이브러싱으로 한번

측면은 흘러내리게 해서 얇게 콕콕

바퀴와 궤도는 두껍게 칠해줬다.

( 4호전차의 기본 색칠은 순 에나멜 위에 유화워싱이다. )



일단 한컷







주제 위에 랔카 smp 팬텀그레이를 바람붓질로 절반 뿌려줬다.





포탑 상면은 그냥 놔두고

측면에 일부러 깊은 상처를 냈다.



쉬르첸도 두 종류의 상처를 더 했다.

라커신너로 방금 칠한 도료를 살짝 닦은 부분과 아트나이프로 얇고 날카로운 상처를 낸 부분이다.



표면 질감은 저런 느낌






이제 효과제에 푹 담가 줬다.


어떻게 될까



효과제가 주제를 산화시키려면 적어도 한시간 이상 있어야 하니




다음 기회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