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으로 색칠해줬다.
이제 자잘한거 붙이고 에칭붙이면 벌써 끝날듯?ㅎㅎㅎ
역시 에칭도배만 아니면 함선도 얼마 안걸린다.
개조인데도!
목갑판은 아트웍스 것으로
처음엔 걱정을 상당히 했다.
이 쾨니히 킷은 전방갑판이 상당히 안맞는 킷으로 엄청나게 선체와 맞추려면 엄청나게 깎고 갈아줘야해서
혹시나 안맞을까 걱정했는데.
설계자분이 나와 딱 똑같은 방식으로 갈아내서
최종적으론 전방 함수부분을 약 1mm정도 칼로 잘라내고 끝냈다. 후방은 완벽히 맞았다.
다만 전방함수부분의 목갑판 사이드몰드가 사라진건 아쉽군.
전체적으로 이런느낌이다.
포탑링 안쪽은 디테일 업을 해주기 싫어 마루로 막았다는 설정으로 ㅋ
마침 목갑판 자투리가 있어서 바로 붙여줬다.
여기저기서 뜯어와 붙인 개조인데도 상당히 잘 마무리되었다.
회색 빡사리는 락카위에 아크릴이라는특성 상 그냥 손톱으로 긁어주면 끝이다.
배수량 감소와 연비향상을 위해 부포는 모조리폐쇄하고 개폐가능한 임시 나무판자로 막아줬다.
나가토의 경우 부포 폐지 후 장갑재로 막았는데 연습함까지 그리 할 필요는 없어뵌다.
후방 삼각장은 아직 미접착 상태로 접착 고정 후 마저 까만칠을 해줄 생각이다.
후방도 이런 느낌
후방갑판은 연습함 (또는 어소함)답게 초대형 천막을 칠 생각이라 계속 고민하고 있다.
천막의 재질, 천막의 지주 재질 등..
천막지주를 기존 에칭으로 대체하면 내구력에서 큰 문제가 생길 것 같아 황동봉으로 해야할텐데..과연 자연스러울지.
마지막으로 항구높이에서 바라본 3장으로 마무리
부포도 마저칠할걸 까먹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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