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 가카가 평소에 일본군가를 애창했다는 것은
싫어하는 사람이나 옹호하는 사람 모두 긍정하고 있는 것으로 무한한 일본사랑...으로 해석하곤 하지만
그냥 개인의 행로에 미루어 생각했을 땐 젊은 날의 회상 정도라 본다.
군대 족같았지만 계속 기억나는 것과 비슷한가?
일단 무슨 노래를 불렀을까..가 궁금한데.
증언중에 이런게 있다.
"그가 5.16군사쿠데타로 정권을 장악한 뒤에는 술에 취해 흥이 날 때마다 일본군복을 입고 청와대 뜰을 거닐면서 "갓데구 로솟토 이사마시구"(이기고 돌아오니 용감하구나)를 시작으로 하여 일본군가를 불렀다." - 청와대비서실 --중앙일보
'갓데구 로솟토 이사마시구'
이 어느나라 말인지도 모르게 잘못 듣고 기억하고 있으나 나처럼 많이 들어본 사람은 바로 알 수 있군- -;
아내가 매국노요. 비국민이다!
캇테 쿠루조토 이사마시쿠 = 이기고 돌아오겠다고 용감하게. 로 시작하는 노래는
내가 예전에도 번역한적이 있는 바로 이노래
노영의 노래다 ㅎ
첫소절만 들어보면 딱 알수 있을 것이다.
저 비서관이 왜 이상하게 들었는지도 음정에 맞춰보면 대개 이해가 가고 ㅋㅋ
가사는 여기.
http://gmmk11.tistory.com/2609
술자리에선 다른 노래를 불렀다고 하는데 지금은 가사나 노래를 찾을 수가 없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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