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앞 구두방에서 구두끈을 사와다 잘라 적용시켜봤다.- -
퇴근이 23:50. 적용시간이 00:10에 지금 작업기를 올린다- -
우현에 구두끈 방뢰망 말이를 올려준 모습이다.
방뢰망지주 또는 눕혀져있는 방뢰망 컨트롤러 부근에 매듭이 다 져서 묶여야하는데 이건 더 자세한 리서치가 필요할듯. 일단 0.1mm 에나멜선으로 군데군데 결속시켜놨다.
일단 스타킹보다 훨씬 적용이 쉽다. 은색으로 칠한다면 저 매듭들이 그물 말아놓은 것 같은 효과를 줄듯하군.
다시한번 멀리서 보면 이런 느낌이다.
양 끄트머리는 불로 좀 그슬러주고 칼로 긁어주면 그물 말아놓은 끝단 표현은 가능할 것 같다.
스타킹과 비교 .. 부피감이나 끈으로 묶인 표현같은건 스타킹이 좀 더 유리한 것 같군.
그물의 느낌도 스타킹에 한표 더 주고싶다.
다만 가공이 힘들어서 좀...
한번에 비교하면 이렇게 보인다. 끄트머리야 다듬고 하면 되는문제고..
'그물'을 차곡 말아놓은 느낌은 스타킹이 역시 더 좋은 것 같다.
뭣보다 진짜 그물같군- -
마지막 난관은 스타킹이 과연 에나멜이나 락카 색을 먹고도 제대로 버틸까인데...
이번 주말에 해보던가 간간히 신나를 떨궈가며 실험해봐야겠다.
이정도로 떨어져서 보면 어느쪽이던 괜찮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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