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나, 야마시로, 이세 전탐 작업

평일이라 길게는 못하고 간단한 전탐과 에칭작업만 해줬다.

하루나

야마시로

이세

KA의 1/700 21호 전탐 에칭은 자사의 350을 대충 축소해놔서;

안쪽의 다이폴 소자도 재현이 안되어있고 무엇보다 치명적인 점은 뒤쪽의 지지대가 없다는 점이다- -;

이것때문에 제위치에 잘 붙일수도 없고 어떻게 붙인 후에도 지지력에서 문제가 크다.

역시 KA 사출기 에칭에 같이 들어있는 수상기 크래들

이세는 구레2식 사출기를 쓰기 때문에 수상기덱과 사출기가 같은 평면상에 있어서 이런 2중 크래들은 쓰면 안되지만.
(다른 배들은 사출기가 평면보다 높게 설치되어있음. 각자 확인해보기 바람)

이번에 대량으로 올라가는 함재기 수요를 다 충당할 수 없어서 어쩔수 없이 쓴다- -;

KA의 크래들은 에칭 접이 없이 핀셋으로는 도저히 접는것이 불가능한 구조를 가지고 있는데 디테일을 살리려다 내구도를 희생한 것으로 보인다. 핀셋으로 접다가는 바로 구겨져버리니 주의. 에칭 접이가 없다면 적어도 면도날두개 겹쳐서 접던가 하자.

오늘 네이버 하비 잠깐 들렀을 때 이 구레2식 대형사출기 에칭을 살펴봤는데

트러스가 얇고 안쪽이 보인다는 점 말고는 디테일이 이 프라부품보다 더 구리다- -; 덕분데 돈 굳은 셈 치고 안사왔는데 좀 너무하더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