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중간 붉은계열 유화도 섞어서 생생한 나무느낌을 낼 수 있도록 노력했다.
취역한지 얼마안되서 밝은 나무색을 유지한다.
복엽기가 들어있는걸로 봐서 전간기인 것 같아서 이런 컨셉을 잡았다.
이번에는 별매목갑판의 색감을 기준으로 한다.
좀 어둡게 찍어본 상태.
유화는 한번 마르면 벗길 수 없기때문에 칠하면 칠할수록 그냥 어두어지기만한다. 그래서 밝은 결과를 내기 위해선 애초에 색을 잘 섞고 한두번에 성공해야한다.
다 마른 후에 3차로 흠결을 메꿔주는 워싱을 하면 순식간에 항모한척 완성일듯;
함재기는 물론 논외.
군축조약으로 항모로 전용된 순양전함들, 사라토가 랙싱턴 아카기 카가 이런애들을 보면 하나같이 엄청큰데
조약없이 저것들이 전함 형태로 돌아다녔으면 전함의 최종테크는 정말 엄청나게 커졌을 것 같다...
'작업기 workbench'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열대 바다느낌 실험 (4) | 2011.03.13 |
---|---|
1/700 보그 바다 베이스 (2) | 2011.03.11 |
1/700 보그 데칼링 (4) | 2011.03.07 |
1/700 보그, 사라토가 기본칠 (0) | 2011.03.06 |
1/700 사라토가, 보그 (8) | 2011.03.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