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는 다 뜯긴 후 사진만 올려서 좀 아쉬웠는데 오늘 마침 제대로 된 장면을 포착했다.
손대지않아도 녹아나온다.
핀셋을 사용하지 않고 칫솔과 뜨신물로만 벗겨낸 후 가조립해봤다.
세부도색과 도색까진거 보수는 바예호로 해 줄 예정..
같은 색이라도 락카와 아크릴이 좀 틀리지만 일부러 음영도 넣는 판에 별 문제될 건 없다.
게다가 워싱이라도 한다치면 티도 안나니 훨씬 편한 방법.
예전에는 갑판의 몰드를 죄 마스킹했지만 이젠 아크릴 붓질로 미는 중이다.
갑판색은 유화가 마르면서 색감이 촥 죽어서 훨씬 그럴듯해졌다.
유화로 잃은 것도 있는데 유화 위에 락카칠을 하니
표면이 약해서 뜨신물에 쩌적쩌적 벗겨져나온다.;;
다행히 녹표현과 비슷한 모양새로 벗져겨서 아크릴로 보수해주고 녹을 좀 발라주면 되지만 앞으로 유의해야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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