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달동안 손대고 있던 커티샥을 완성했다.
처음부터 증정용으로 기획하고 있던터라 뭐 새로운 기법을 실험한다거나 하는 모험은 하지 않았다.
이 각도가 멋져서 맨 위로 끌어올렸다.
여기서부터는 별 설명없이 사진만 나간다.
이 큰 배경지에도 다 담기지 않을 정도로 크군;
갑판은 강조한다고 칠했는데 에나멜 마르고보니 그게 그거다;
다음엔 좀 더 과감한 색조합으로 칠해봐야겠다.
한동안 아크릴만 쓰다가 에나멜을 쓰니 감각이 무뎌졌나보다.
본드자국은 웨더링인셈;
무수지를 이용해서 데칼에 펄럭이는 효과를 줘봤다.
분명 리깅할 땐 곧았던 마스트가 20대양물처럼 위로 솟구쳐버렸다.
온도때문에 실이 수축했나;
이것도 다음번 고려사항에 넣어야겠다.
추석연휴정도 빡세게 굴리면 한대 만들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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