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100식 사령부정찰기를 이용한 조기경보기 제작이 실패로 돌아간 이후
장기간 방치되어 있던 물건을 다시 꺼냈다.
이번엔 좀 더 쉬운 것을 만들어보기로 하고 간단한 윤곽을 구상해본다.
대잠초계기 버전이다.
백식사령부정찰기-백식사정 자체가 독특하고 예쁜 기체라서 이렇게 기괴하게 변형해도 이쁘군..
앞모습은 이런 느낌.
잠수함을 잡기 위한 여러장비를 가상으로 달아봤다.
하방탐색 레이더라고 해두면 되려나;
소노부이 투하구멍
물론 p-3c를 따라했다.
어떻게 꾸며줄지는 아직 고민이다.
에폭시를 만두피마냥 펴서 마른 후에 드릴로 구멍을 뚫어주는게 가장 나으려나...
소나.
지금은 그냥 길지만 나중에 에폭시와 다른 재료로 좀 더 그럴듯하게 꾸며준다.
조기경보기보다는 대잠초계기가 좀 더 현실성있고 1946스럽다.
만들기도 더 쉬울 것 같으므로 이쪽으로 가야겠다.
대잠폭탄은 뭘 어떻게 달아줄까...흠......
부품을 전부 뜯어서 가조립해봤다.
과연 타미야답게 퍼티를 안써도 될 정도이다.
엔진이 두툼하고 동체가 좁은게 미국의 타이거캣과 매우 비슷하다.
저 소노부이 구멍 어떻게 할지 아직도 못정했다;;
3인승으로 연장해주려다가 너무 대공사가 될 것 같아서 포기했다.
후방좌석은 기총을 들어내고 전자장비를 넣어줬다.
1946인 만큼 LCD화면은 말이 안되고 오실로스코프 화면과 버튼, 케이블로 채워넣었다.
뒷면 패널은 케이블을 중심으로 역시 오실로스코프화면으로 꾸며줬다.
원래는 이렇게 생긴 비행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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