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파드2 ex 작업2

밀핀, 형식수정, 수축 부분 퍼티를 갈아내고 최종 가조립해봤다.

엉뚱한 곳에 밀핀을 내놓은 금형 실수.

사용자에게 형식 수정을 맡긴 대인배, 과연 대장의 그릇이다.

색칠 편의를 위해 스커트와 몇몇 부분은 바늘에 순접찍어서 살짝만 붙여놨다.

EX형의 증가장갑이 디테일 미스를 많이 가려준다.

이렇게 보니 포신에 물퍼티 한번 발라줘야할듯. 너무 갈아낸 부분이 보인다.

에칭도 적절하고, .. 은근 단차가 생기는데 무시할만하다.

3만원도 안되는 가격 생각하면 만들만한 킷이라고 할 수 있다.

색칠은 아마 가을에나 가능하지 않을런지.

요즘같을 때는 그저 사포질이 진리.